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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2.12 07:15
지난해 압류된 부동산 21%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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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년도에 주택자금을 융자해준 은행에 소유권이 넘어간 부동산은 모두 27,100건으로 1년 전보다 21%가 늘어났다고 가디언지가 보도했다. 이것은 지난 1999년 이후 가장 높은 증가율이다. 2006년에는 22,400건이었고 2004년에는 겨우 8,200건밖에 되지 않았다. 또 3개월 이상 주택융자금 상환이 연체된 건수도 129,800건으로 1년 전보다 8.6% 늘어났다. 2006년의 경우 연체율이 2.8% 줄어들었었다. 이처럼 부동산 소유자들이 주택융자금 상환에 어려움을 겪는 것은 작년 상반기 동안 금리가 3번이나 오른 데다가 최근 금융위기가 확산되면서 은행들이 대출조건을 까다롭게 하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되었다. 부동산 압류율이 지난 8년 동안 가장 높은 수준이지만 전문가들이 우려했던 수치보다는 양호한 수준이다. 당초 업계에서는 부동산 압류율이 30% 이상 늘어날 것으로 예상했다. 현재 영국의 부동산 융자는 모두 1,180만건에 이르는데 400건에 1건꼴로 압류된 셈이니까 그리 심각한 수준은 아닌 셈. 연체율 역시 사상 최악의 수준이었던 1990년대 초반과 비교하면 양호한 수준이다. 6개월 이상 연체된 부동산이 전체의 0.5%으로 당시에 비해 7분의 1밖에 되지 않는다. 주택자급대출업자연합은 2008년의 경우 압류당하는 물건이 2007년보다 50% 늘어날 것으로 지난해 말 예상했다. 그러나 작년 12월에 이어 2월에도 금리가 0.25% 인하되는 등 융자금 상환에 유리한 조건이 조성되어 압류 비율은 당초 예상보다 줄어들 것으로 보고 있다. 그러나 금융위기와 경제침체는 계속될 전망이라서 방심은 금물이다. 주택자금대출업자연합은 은행이 부동산 소유권을 빼앗는 것은 그야말로 최후의 선택이라면서 돈이 없어서 주택융자금을 못 갚는 사람에게 상환 일정을 재조정한다든가 융자 기간을 연장해준다든가 심지어는 일시적으로 상환을 유보해주기도 하니까 주택융자금을 못 갚는 사람은 하루빨리 은행에 상담을 해달라고 요청했다. @유로저널 ONLY 뉴스 에 게재된 각국 기사 내용은 한국 언론들이나 포탈싸이트에 보도되지 않았거나, 본지가 직접 취재한 기사들만을 보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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