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ntitled Document
대사관 | 유관기관 | 한인회 | 유학생회 | 기타한인단체 | 한인동포업체 | 주재상사 | 유럽내 추천사이트 | 해외동포 언론사이트

단독 사설
단독 칼럼
단독 인터뷰
독자기고/특별기고
엣세이/여행기/장편소설
유럽한인 취재뉴스
유로저널특집/기획취재뉴스
취재/독자/동영상
한인사회 게시판
정부/대사관 공지
재미있는 유머
경제뉴스
국제뉴스
정치뉴스
사회뉴스
기업뉴스
문화뉴스
연예뉴스
건강뉴스
여성뉴스
스포츠뉴스
내고장소식
독일뉴스
영국뉴스
베네룩스
프랑스뉴스
유럽뉴스
동유럽뉴스
스칸디나비아
스페인/이탈리아
오스트리아/스위스
그리스/터키/포르투갈
유럽각국 전시정보
유럽각국 이민정보
유럽각국 생활정보
유럽각국 교육정보
유럽각국 문화정보
여행기사 정보제공
유럽각국 여행정보
유럽각국 연금제도
유럽소비자 제품평가
공공기관/기업광고
동포업체 및 기타/해외
번역/통역, 관광, 가이드
민박, 하숙, 호텔


(*.1.154.21) 조회 수 1102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Files 수정 삭제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Files 수정 삭제


영국에서 근로 활동을 하고 있는 외국인의 수가 사상 최초로 2백만 명을 돌파한 것으로 드러났다고 텔레그래프가 보도했다. 자료에 따르면, 이민자의 수가 지속적으로 증가한 지난 6년간에 걸쳐 영국 국적을 갖지 않은 외국인 근로자의 수는 75%의 가파른 상승세를 보인 반면, 영국인 근로자의 수는 오히려 50만 명 가량 감소한 것으로 드러났다. 이와 관련해 2004년 유럽연합(EU) 확장 이후 동유럽 이민자의 급증이 이러한 외국인 근로자의 증가에 큰 작용을 한 것으로 분석되는 가운데, 상대적으로 영국인들의 실업수당 신청이 증가하였으며, 고국을 떠나는 영국인들의 이민 또한 꾸준히 증가한 것으로 드러나, 결국 이민자의 과도한 유입이 영국인들의 노동시장에 영향을 끼쳤음을 부인할 수 없게 되었다.

이번 자료는 국가 통계청(Office for National Statistics)의 통계학자인 Karen Dunnell 감독이 보수당의 James Clappison 의원에게 보낸 서신을 통해 전해졌으며, Karen Dunnell 감독은 정치권이 실제 고용 시장이 어떻게 진행되고 있는지에 대해 제대로 파악하고 있지 못하다는 의견을 밝힌 것으로 전해졌다. 특히, Dunnell 감독은 정부가 외국인 근로자들에 따른 영국인들의 고용 악화를 효율적으로 예방하지 못했다는 점을 지적했다.

정부의 Labour Force Survey 자료에 따르면, 영국 내 외국인 근로자의 수는 2001년도부터 작년까지 무려 864,000명이 증가해 현재 약 200만 명에 이르렀으며, 이러한 수치는 영국 내 근로자 14명 가운데 1명에 해당하는 수준이다. 2001년도 외국인 근로자의 수는 약 115만 명으로 집계되었던 바, 외국인 근로자는 지난 6년 사이에 무려 75% 증가한 셈이다. 이와 함께, 지난 2004년 유럽연합(EU) 확장으로 약 700,000명의 동유럽 출신 근로자가 영국으로 유입된 것으로 집계되고 있다.

한편, 이와는 반대로 영국 국적을 지닌 근로자의 수는 2001년 2천4백만 명에서 2007년 2천 3백만 명으로 감소하였으며, 실업 수당을 받은 인구는 480만 명, 복지 수당을 받는 인구는 260만 명으로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이들 중 약 190만 명은 실제 근로 활동이 가능한 대상임에도 의도적으로 근로 활동에 나서지 않고 있는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또한, 영국을 떠나는 영국인들의 수도 꾸준히 증가하여 2005년 7월부터 2006년 같은 달까지 무려 385,000명의 영국인들이 해외로 이민을 떠난 가운데, 이는 영국 역사상 이민이 가장 활발했던 1960년대 이래로 가장 많은 영국인들이 영국을 떠난 사례로 기록되기도 했다.

이에 노동연금부는 대변인의 성명을 통해 인구학적으로 영국의 근로 인구가 감소하고 있다는 사실은 이미 파악된 만큼, 근로 인력으로 정착하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영국인들에 대한 적극적인 보조, 지원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그러나, 전문가들은 이민 근로자가 현제와 같은 추세로 증가할 경우, 영국인들의 근로 위축은 불가피할 것이라는 전망을 전하면서, 브라운 총리가 이에 대해 충분히 인식하고 있지 못하다는 의견을 밝혔다.

유로저널 전성민 기자


@유로저널 ONLY 뉴스 에 게재된 각국 기사 내용은 한국 언론들이나 포탈싸이트에 보도되지 않았거나, 본지가 직접 취재한 기사들만을 보도합니다.
유로저널광고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영국내 기사제보,취재요청, 광고문의 편집부 2024.11.14 3
공지 노딜 브렉시트 후 영국 거주자들에게 미치는 영향 10가지 file 편집부 2019.09.04 19896
1742 영국인 자택거주 비율 10년래 최저 수준 file 한인신문 2008.02.20 898
1741 영국인 수표 사용 급격히 감소 file 한인신문 2008.02.20 1353
1740 허가받고 담배 사는 시대 올까? file 한인신문 2008.02.20 1487
1739 입냄새 어떻게 없앨까? file 한인신문 2008.02.20 2136
1738 영국 대학마다 의대 졸업생 역량 차이 file 한인신문 2008.02.20 1936
1737 학생들을 위한 문화적 소양 함양 방안 file 유로저널 2008.02.15 1217
1736 병원 내 불량 체중계에 따른 위험성 경고 file 유로저널 2008.02.15 1518
1735 비행 수하물 분실 예방 대책 file 유로저널 2008.02.15 1208
1734 장례 차량 및 가족들에 대한 예의 실종 file 유로저널 2008.02.14 1507
1733 일부 차량, 혼잡통행료 £25로 인상 file 유로저널 2008.02.14 925
1732 英 어린이 20%, 빈곤 가정에서 양육 file 유로저널 2008.02.14 1112
1731 이슬람 극단주의자, 정부 기관 간접 침투 file 유로저널 2008.02.14 1335
1730 공무원 주차 위반 벌금 논란 file 유로저널 2008.02.14 1074
1729 경찰력 축소 방안 제시 file 유로저널 2008.02.14 1186
1728 영화순위 & 공연소식 file 유로저널 2008.02.14 908
» 영국 내 외국인 근로자 2백만 시대 file 유로저널 2008.02.13 1102
1726 불황을 모르는 영국 신문 file 한인신문 2008.02.12 2002
1725 캠든에서 대화재 발생 file 한인신문 2008.02.12 940
1724 초등학교에서 철학을 가르친다 file 한인신문 2008.02.12 1739
1723 런던 택시 요금 4월부터 4.7% 인상 file 한인신문 2008.02.12 3117
Board Pagination ‹ Prev 1 ... 551 552 553 554 555 556 557 558 559 560 ... 643 Next ›
/ 643

나눔글꼴 설치 안내


이 PC에는 나눔글꼴이 설치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 사이트를 나눔글꼴로 보기 위해서는
나눔글꼴을 설치해야 합니다.

설치 취소

Designed by sketchbooks.co.kr / sketchbook5 board skin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연락처 | 회사소개 | 광고문의 | 찾아오시는길 copyright@ EKNews 20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