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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6.08 00:19
아시아계 정신건강 관리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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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에서 거주하고 있는 남아시아계 이민자들의 정신건강 치료에 각별한 관심이 요구되고 있다고 BBC가 보도했다. 전문가들에 따르면, 이들 아시아계는 영국의 의료기관에서 정신과 상담이나 진료를 받지 않는 경우가 대부분이며, 이로 인해 특히 아시아 여성들의 자살률이 매우 높은 수준인 것으로 드러났다. Leicestershire 지역 국가보건기구(NHS)의 Antony Sheehan 대표는 남아시아계 지역사회를 대상으로 하는 정부의 정신 건강 진료 서비스 개선책이 실질적인 효력을 발휘하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하면서, 여전히 이들은 의료 기관에 의해 인종차별적인 차원에서 관심 대상에서 제외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정신 건강 규정 기구(Mental Health Act Commission)의 Kamlesh Patel 경은 이같은 사안에 대해, 이미 영국 내 흑인들의 정신 건강 관리에 실패한 지난 경험을 반복하고 싶지 않다고 전했다. Patel 경은 흑인들이 국가 평균에 비해 무려 18배 가량 정신 치료 기관에 수용된 것으로 집계되었으며, 신속히 아시아계에 대한 관심과 관리에 노력을 기울이지 않는다면, 10~20년 뒤에는 아시아계의 정신 건강 문제가 이를 대신하게 될 것이라고 경고했다. 특히, 우려가 되는 것은 아시아계 여성들로, 자료에 따르면 이들의 자살률은 국가 평균의 두 배에 달하는 것으로 드러났다. 전문가들은 아시아 고유의 전통문화 때문에 아시아계는 심각한 정신 질환이나 문제를 지닌 경우에도 이를 외부에 알리기를 꺼려하며, 이로 인해 대부분 정신과 치료가 필요한 경우에도 이를 방치해 정신 건강이 심각하게 악화되는 상태까지 이르고 있다고 지적했다. 유로저널 전성민 기자 @유로저널 ONLY 뉴스 에 게재된 각국 기사 내용은 한국 언론들이나 포탈싸이트에 보도되지 않았거나, 본지가 직접 취재한 기사들만을 보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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