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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6.08 00:21
인도로 IT 아웃소싱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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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대적으로 영국보다 인건비가 저렴한 인도에서 초급 IT 직원들을 아웃소싱하는 영국 기업들이 지속적으로 증가함에 따라, 영국의 IT 직원들의 최저 연봉이 지난 5년간 전혀 인상되지 않은 것으로 드러났다고 BBC가 보도했다. IT직 연합(Association of Technology Staffing Companies)의 조사에 따르면, 초급 IT 직원들의 최저 연봉은 지난 5년간 지속적으로 £18,000에 머물렀으며, 반면, IT 관리직의 경우 20%나 인상된 것으로 드러났다. 이는 영국에 비해 상대적으로 저렴한 인도의 인건비 및 주로 기술 관련 고객 상담이 주를 이루는 직종의 특성 상, 24시간 대기 근무가 필요하다는 점도 영국 회사들로 하여금 초급 IT 보조팀을 인도에 배치하도록 유도한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이로 인해, 최근 대부분의 IT 관련 상담 전화는 영국에서 영국 직원들에 의해 처리되기 보다는, 인도에서 영어를 구사하는 인도인 직원들에 의해 처리되는 경우가 증가한 것이다. 그러나, 전문가들은 이 같은 추세가 지속될 경우에는 영국 내 IT인력들이 초보 단계에서 첫 직장을 얻는 것이 상당히 어려워질 것이며, 저렴한 인도의 인건비를 선호하는 영국 기업들 때문에, 영국 인력에 대한 연봉 수준이 침체될 것이라고 우려를 표했다. 그리고, 이는 결국 영국 IT 인력 개발에 치명적인 타격을 입혀, 영국 IT 업계의 기반을 위협하는 사태에 이를 수 있는 위험성도 지닌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자료에 따르면, 인도는 작년 한 해 동안 이 같은 IT 아웃소싱으로 약 200억 파운드의 수익을 올린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유로저널 전성민 기자 @유로저널 ONLY 뉴스 에 게재된 각국 기사 내용은 한국 언론들이나 포탈싸이트에 보도되지 않았거나, 본지가 직접 취재한 기사들만을 보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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