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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6.12 00:34
800,000명이 치과진료 멈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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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S의 치과진료 개선 발표 이후에도 무려 800,000명이 치과진료를 멈출 수 밖에 없게 됐다고 이브닝 스탠더드가 보도했다. 2007년 10월, 11월, 12월 3개월 동안 3,600명의 치과질환 환자들은 자신의 치과주치의를 잃었다고 신문은 덧붙였다. 2006년 NHS는 치과의사 감소에 따른 정부차원의 대책을 세우고 진료환경 개선을 위해 노력했지만 그 결과는 정부의 노력이 현실에 전혀 적용되지 못하고 있다고 신문은 지적했다. 보수당 관계자는 노동당 집권 중 보건관련 정책 실패로 인해 많은 국민들이 고통받고 있다고 주장했다. 또한 빠른 시일 안에 치과진료와 관련된 시스템 정비해 치과 질환를 가지고 있는 환자들을 구제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노동당의 치과진료 관련 정책의 주요 내용은 '보다 질좋은 치과진료를 제공하는 것'이었다. 하지만 현재 상황은 질좋은 진료보다는 치과진료를 위해 찾아 갈 의원을 찾기가 어려운 상황이다. 최근 통계자료에 따르면 전국적으로 치과진료를 받은 사람은 2,730만명이고 이 수치는 실제 치료가 필요한 환자 중 53.7%만이 NHS에서 제공하는 치과진료를 받을 수 있었던 것이라고 신문은 보도했다. 정부 관계자는 "이미 치과의사 충원 및 진료환경 개선을 위해 적절한 조치를 취했다. 이번 조사에는 새롭게 추가된 인력은 포함되지 않은 것이다"라고 반박했다. @유로저널 ONLY 뉴스 에 게재된 각국 기사 내용은 한국 언론들이나 포탈싸이트에 보도되지 않았거나, 본지가 직접 취재한 기사들만을 보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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