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ntitled Document
대사관 | 유관기관 | 한인회 | 유학생회 | 기타한인단체 | 한인동포업체 | 주재상사 | 유럽내 추천사이트 | 해외동포 언론사이트

단독 사설
단독 칼럼
단독 인터뷰
독자기고/특별기고
엣세이/여행기/장편소설
유럽한인 취재뉴스
유로저널특집/기획취재뉴스
취재/독자/동영상
한인사회 게시판
정부/대사관 공지
재미있는 유머
경제뉴스
국제뉴스
정치뉴스
사회뉴스
기업뉴스
문화뉴스
연예뉴스
건강뉴스
여성뉴스
스포츠뉴스
내고장소식
독일뉴스
영국뉴스
베네룩스
프랑스뉴스
유럽뉴스
동유럽뉴스
스칸디나비아
스페인/이탈리아
오스트리아/스위스
그리스/터키/포르투갈
유럽각국 전시정보
유럽각국 이민정보
유럽각국 생활정보
유럽각국 교육정보
유럽각국 문화정보
여행기사 정보제공
유럽각국 여행정보
유럽각국 연금제도
유럽각국 세무정보
유럽한인 사회현황
유럽소비자 제품평가
공공기관/기업광고
동포업체 및 기타/해외
번역/통역, 관광, 가이드
민박, 하숙, 호텔


(*.148.147.52) 조회 수 2980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Files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Files

올해 카운슬 택스 작년 수준으로 동결

 

-각 카운슬 예산삭감 계획 수립에 진땀

 

 Council Tax Photo 220311_00000.jpg  

 

영국의 올해 평균 카운슬택스 (Council Tax) 납부액이 작년 수준으로 동결되거나 미미하게 감소하였다. 이번 동결은 중앙정부가 지방정부에 지급하는 지원금이 전년 대비 9.9%나 축소됨으로써 지방 정부도 각종 사업을 축소하거나 주민보조금을 감축할 수밖에 없는 상황에서 나온 조치여서 사회적 약자층에 대한 보호정책도 크게 후퇴할 것으로 보인다. 공공금융회계협회 (Chartered Institute of Public Finance and Accountancy) 3 8일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잉글란드의 D 등급 주택의 평균 카운슬택스는 £1,438.87로서 전년대비 35 pence 떨어졌다.

 

작년 6월 조지 오스본 George Osborne 재무장관은 초긴축예산을 편성하여 향후 5년간 정부지출을 400억 파운드 절감하겠다고 발표한 바 있다. 이에 대한 후속 조치의 일환으로 작년 1214일 하원에서 공동체와 지방정부부 장관 (Secretary for Communities and Local Government) Eric Pickles는 공적자금조달에 대한 많은 압력에도 불구하고 지방정부에 대한 중앙정부의 지원을 줄이는 방안과 함께 카운슬 택스를 동결하기 위해 전례 없는 조치를 강구 중이라고 공언하면서 정부지원금을 평균 4.4% 깍겠다고 발표한 바 있다. 그러나 이번에 발표된 실제감축안은 예정액의 2배를 넘는 수치이다.

 

모든 주거지에 부과되는 카운슬택스는 경찰, 소방서, 학교, 주택, 저소득층 지원, 쓰레기수거 등 지방정부가 제공하는 서비스에 대한 예산의 일부로 쓰인다. 지방정부 예산의 평균 80%는 정부 세금에서 지원받고, 나머지 20%는 카운슬택스로 충당하는데, 만일 정부 지원금이 줄면 지방정부는 필요한 예산을 확보하기 위하여 카운슬택스를 필요액의 5배로 올리거나 아니면 몇몇 사업을 포기하여야 한다. 금번 중앙정부의 지원금 축소 방침에 따라 각 카운슬에서는 인력개발이나 IT 분야 같은 지원부서의 예산을 5~20% 축소하는 긴축 예산 편성안을 내놓았으나 필수 서비스도 영향을 받지 않을 수 없게 되었다

 

Eric Pickles 장관은 현정부가 집권하여 노동당 정부가 작년에 제시한 카운슬택스 인상안 5%를 폐기하여 가구당 연 72 파운드의 부담 증가를 막았다고 생색을 내면서 이번 카운슬택스 동결이야말로 진정으로 생활비를 지원하는 혜택임과 동시에 지역 주민들에게 미래의 과도한 카운슬택스 인상을 거부할 수 있는 권리를 부여하는 조치라고 밝혀 금번 정부의 지방정부에 대한 지원금 축소조치에 정치적인 계산도 깔려 있음을 시사했다.

 

한편 노동당 소속 국회위원과 시의회 의원들이 정부의 지원금 축소와 카운슬택스 동결을 비난하고 있는 가운데 스코틀란드 의회의 제1야당인 노동당을 이끌고 있는 Iain Gray는 지난 주 스코틀란드 의사당에서 행한 연설에서 카운슬택스를 일정 상한선 내에서 올려야 한다는 그 동안의 소신을 바꾸어 눈길을 끌고 있다. 그는 스코틀란드 민족당 (SNP:Scottish National Party)이 2007년 선거 승리 이후 카운슬택스를 동결한 조치에 맞서, 금년 5월 개최되는 스코틀란드 의회선거에서 노동당이 이길 경우 향후 2년간 카운슬택스를 동결하여 가계부담을 덜어줄 것이라고 공언함으로써 카운슬택스를 둘러싼 정치권의 논쟁을 이어 갔다.

 

유로저널 하재성 기자

eurojournal24@eknews.net

유로저널광고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노딜 브렉시트 후 영국 거주자들에게 미치는 영향 10가지 file 편집부 2019.09.04 19605
9471 영국 정부 2011년도 예산안 발표 file eknews24 2011.03.25 2682
9470 英 평균 기대수명 증가 file eknews03 2011.03.22 2462
9469 빈곤층, 명문대 입학 확률 100분의 1 file eknews03 2011.03.22 2144
9468 英 부자 이민자들은 영주권 빨리 받는다 file eknews03 2011.03.22 5442
» 올해 카운슬 택스 작년 수준으로 동결 file eknews24 2011.03.19 2980
9466 여성 흡연자 증가에 여성 폐암환자 동반 증가 eknews 2011.03.18 2379
9465 카메론 총리, 기독교는 동성애에 관대해야 eknews 2011.03.18 2817
9464 폴란드 여성, 英에서 두 번째로 출산 많이 해 eknews 2011.03.18 2249
9463 英 대학들, 비 EU 유학생 등록금에 대한 의존도 증가 eknews 2011.03.18 2846
9462 영국, 신규 주택구입 대출신청 큰 폭 감소 eknews 2011.03.18 2251
9461 NHS 검진 대기시간 두 배로 증가 file eknews 2011.03.12 3001
9460 일하는 노인들, 지난 10년 간 두 배로 증가 file 유로저널 2011.03.08 2143
9459 5월 뱅크홀리데이, 다른 달로 옮길 수도 file 유로저널 2011.03.08 2929
9458 첫 주택 구입하기까지 평균 8년 소요 file 유로저널 2011.03.08 2589
9457 5월부터 동유럽 이민자도 英 국가수당 혜택 file 유로저널 2011.03.08 4088
9456 HSBC, 런던 본사 철수할 수도 file 유로저널 2011.03.08 3142
9455 英 대형마트 과다 입점 논란 file 유로저널 2011.03.06 2674
9454 청소년 임신, 80년대 이래 최저치로 감소 file 유로저널 2011.03.01 4346
9453 보수당 기부금, 절반 이상 금융권에서 기부 file 유로저널 2011.03.01 1633
9452 안 내도 되는 세금 연간 135억 파운드 file 유로저널 2011.03.01 3068
Board Pagination ‹ Prev 1 ... 161 162 163 164 165 166 167 168 169 170 ... 639 Next ›
/ 639

나눔글꼴 설치 안내


이 PC에는 나눔글꼴이 설치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 사이트를 나눔글꼴로 보기 위해서는
나눔글꼴을 설치해야 합니다.

설치 취소

Designed by sketchbooks.co.kr / sketchbook5 board skin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연락처 | 회사소개 | 광고문의 | 찾아오시는길 copyright@ EKNews 20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