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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9.04 05:55
휴가기간 대중교통 이용자 집중 검문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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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칼 등 흉기 대량 발견 70여명의 영국교통경찰(British Transport Police)이 여름 휴가기간을 맞아 대중교통 이용자들을 대상으로 Clapham Junction, Woolwich Arsenal, Lewisham, 그리고 Charlton에서 특별 불신검문을 실시한 결과 6개의 칼과 2개의 불법 밀반입 총기, 그리고 야구 방망이 등 각종 흉기들을 압수했다고 런던 경찰청의 발표를 인용해 이브닝스탠더드가 보도했다. 여름 휴가를 떠나는 10대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집중 실시된 이번 불신검문으로 전체 223명이 현장에서 체포됐고 체포사유는 칼소지, 흉기소지, 절도 등이었다고 신문은 전했다. 또한 효율적인 검문을 위해 경찰은 마약탐지견에서부터 휴대용 금속탐지기까지 동원해 검문을 실시했고 그 결과 심각한 범죄로까지 이어질 수 있었던 범죄유발 가능자들, 폭력조직원들을 적발할 수 있었다고 경찰은 밝혔다. 이번 검문검색을 담당했던 British Transport 경찰의 Martin Fry는 "이번 특별 단속활동으로 여름 휴가 기간 동안 대중교통 내 절도범죄는 27.6%가 감소했고 대중교통 내 폭력범죄 역시 37.1% 감소했다"라고 말했다. @유로저널 ONLY 뉴스 에 게재된 각국 기사 내용은 한국 언론들이나 포탈싸이트에 보도되지 않았거나, 본지가 직접 취재한 기사들만을 보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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