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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9.25 04:22
칼범죄 추방, 20,000명 대규모 가두행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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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던에서 발생한 칼범죄로 사망한 청소년들의 가족과 친구들을 중심으로 대규모 칼범죄 추방 가두행진이 지난 주말에 열렸다. 두 그룹으로 나뉜 가두행진 참석자들은 런던 북쪽과 런던 남쪽에서 각각 출발해 Piccadilly Circus에서 합쳤고 이후 Hyde Park으로 장소를 옮겨 칼범죄 추방과 예방을 위한 행사를 실시했다고 데일리메일이 보도했다. 런던 북쪽에서는 10시 30분에 가두행진을 실시했고 남쪽에서는 11시에 출발했다. 이후 1시가 조금 넘은 시각 Piccadilly Circus에서 두 그룹이 합친 후 Hyde Park에서 약 2시간의 집회를 가졌다. 유명연기자 Brooke Kinsella는 지난 6월 자신의 16살 동생인 Ben을 칼범죄로 잃었고 사건 발생 후 그는 칼범죄 추방을 위한 다양한 행사에 누구보다 열심히 참석하는 노력을 보였다. Ben의 절친한 친구였던 배우 Linda Robson의 아들 역시 이번 가두행진에 참석했다. 그는 Ben이 죽던 날 Ben을 마지막으로 끌어 안고 있던 친구였다. 전체 가두행진의 기획은 Londoners Sharon Singh와 School Friend Gemma Alway가 주도했고 많은 칼범죄 피해자 가족과 친구들, 그리고 청소년들이 참여했다. @유로저널 ONLY 뉴스 에 게재된 각국 기사 내용은 한국 언론들이나 포탈싸이트에 보도되지 않았거나, 본지가 직접 취재한 기사들만을 보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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