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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7.05 06:08
문자 메시지, 금연 권장 효과 탁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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흡연의 유해성을 상기시키고 금연을 격려하는 문자메시지를 통한 금연 권장 효과가 영국에서 입증되었다고 BBC가 보도했다. 런던 의약대(London School of Hygiene and Tropical Medicine) 연구진은 금연을 희망하는 흡연자 5,800명을 대상으로 이들 중 2,915명에게만 흡연의 유해성을 상기시키고 금연을 격려하는 내용의 문자를 6개월 간 지속적으로 발송했다. 나머지 2,885명에게는 아무런 문자도 발송되지 않았다. 그 결과 6개월 뒤에 문자를 받은 흡연자들 중 10%가 금연에 성공한 반면, 문자를 받지 않은 이들 중에는 불과 4.9%만이 금연에 성공한 것으로 드러났다. 문자 메시지를 받은 이들의 금연 성공률이 그렇지 않은 이들에 비해 두 배나 높은 셈이다. 이번 연구 결과는 세계적인 권위를 자랑하는 의학저널 ‘The Lancet’에도 실렸으며, 이를 정부의 금연 권장 정책에 적극 반영해야 한다는 의견도 제기되고 있다. 이번 연구를 주도한 런던 의약대의 Caroline Free 교수는 이렇게 금연 권장 문자 메시지를 지속적으로 받게 되는 이들은 문자 메시지를 마치 친구의 격려나 자신을 보호하는 천사처럼 여겨 금연 유혹을 뿌리치는 효과를 가져오는 것으로 입증되었다고 밝히고 있다. 이와 함께, Free 교수는 이러한 문자 메시지를 통해 흡연뿐만 아니라 다른 유해한 중독에서 벗어나도록 다방면으로 활용할 수 있을 것이라는 기대감을 전했다. 한편, 영국 정부의 조사에 따르면, 영국 흡연자들의 3분의 2는 금연을 희망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유로저널 전성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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