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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2.26 20:35
청년 실업보다는 지역 사회 잡일이라도 시켜야
(*.14.66.214) 조회 수 1156 추천 수 0 댓글 0
경기 침체로 인한 청년층의 실업이 급증하고 있는 가운데, 영국인 3명 가운데 2명은 청년들로 하여금 의무적으로 지역 사회의 봉사 근로 활동을 시키는 방안에 대해 찬성한다고 응답했다고 데일리 메일이 보도했다. 이번 설문 조사는 노동당의 Frank Field 의원이 제시한 이른바 'National Citizenship Programme'에 대한 것으로, 본 프로그램은 16~25세 청년들은 의무적으로 저임금이 지급되는 지역 사회의 봉사 근로 활동에 종사하도록 하는 것으로, 학교, 보육원, 공원 등 지역 사회의 주요 활동과 관련된 일을 시키자는 방안이다. 이를 위해 YouGov가 2,270명을 대상으로 설문 조사를 실시한 결과, 응답자의 64%는 이를 지지한다고 응답했다. 심지어 본 방안이 시행될 경우, 직접 이에 나서야 하는 18~30세 젊은 층 응답자들조차 절반이 넘는 52%가 이에 찬성한다고 응답해 전반적으로 높은 지지율을 보였다. 이와 함께, 응답자의 약 75%는 추후 몇 년 간은 지속적인 대량 실업이 발생할 것으로 보인다고 응답했으며, 이에 따라 극심한 실업 위기에 처한 젊은층을 중심으로 지난 12월 그리스에서 발생한 것과 유사한 과격 시위가 영국에서도 발생할 것에 대한 높은 우려를 보였다. 이 같은 결과에 대해 전문가들은 청년 실업이 심각한 사회 문제로 부각되고 있는 상황에서, 청년 당사자들을 포함한 영국인들은 이들 청년들을 실업 상태로 방치할 바에는 저임금이라도 지역 사회에 일손을 보태도록 하는 편이 낫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한인신문 전성민 기자 @유로저널 ONLY 뉴스 에 게재된 각국 기사 내용은 한국 언론들이나 포탈싸이트에 보도되지 않았거나, 본지가 직접 취재한 기사들만을 보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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