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ntitled Document
대사관 | 유관기관 | 한인회 | 유학생회 | 기타한인단체 | 한인동포업체 | 주재상사 | 유럽내 추천사이트 | 해외동포 언론사이트

단독 사설
단독 칼럼
단독 인터뷰
독자기고/특별기고
엣세이/여행기/장편소설
유럽한인 취재뉴스
유로저널특집/기획취재뉴스
취재/독자/동영상
한인사회 게시판
정부/대사관 공지
재미있는 유머
경제뉴스
국제뉴스
정치뉴스
사회뉴스
기업뉴스
문화뉴스
연예뉴스
건강뉴스
여성뉴스
스포츠뉴스
내고장소식
독일뉴스
영국뉴스
베네룩스
프랑스뉴스
유럽뉴스
동유럽뉴스
스칸디나비아
스페인/이탈리아
오스트리아/스위스
그리스/터키/포르투갈
유럽각국 전시정보
유럽각국 이민정보
유럽각국 생활정보
유럽각국 교육정보
유럽각국 문화정보
여행기사 정보제공
유럽각국 여행정보
유럽각국 연금제도
유럽소비자 제품평가
공공기관/기업광고
동포업체 및 기타/해외
번역/통역, 관광, 가이드
민박, 하숙, 호텔


(*.196.16.129) 조회 수 1842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Files 수정 삭제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Files 수정 삭제


카드 관련 사기 범죄를 예방하기 위한 방편으로 카드에 특수한 칩을 부착하고 카드 사용 시 핀(PIN)번호 입력하도록 하는 방식을 도입했음에도 불구하고, 카드 사기 범죄는 오히려 약 50% 가량이나 증가한 것으로 드러났다고 데일리 메일이 보도했다.

금융산업 거래기구인 APACS의 보고에 따르면, 지난 2008년도 카드 사기 피해액은 무려 약 6억 파운드에 달했으며, 이는 전년도 대비 14% 증가한 수치이다. 특히, 칩과 핀번호 입력이 도입된 지난 2006년 발렌타인 데이 이후로 총 피해액이 약 1억 8천만 파운드나 증가하면서, 43%의 증가율을 보인 것으로 집계되어, 칩과 핀번호 입력의 도입이 카드 사기 예방에 별다른 효력을 거두지 못한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카드에 부착되는 특수 인식 칩과 사용자의 서명 대신 4자리의 숫자를 입력하는 핀번호 입력 제도는 관련 기기의 도입 등으로 무려 10억 파운드 이상의 예산이 소요 되었으며, 신용카드 및 데빗카드 관련 사기 범죄를 예방하기 위한 방안으로 도입된 바 있다. 그러나, 오히려 이 같은 새로운 방안으로 인해 카드 복제를 비롯한 카드 사기 범죄는 더욱 증가한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자료에 따르면, 핀번호 입력 의무화 제도가 도입되기 전에는 핀번호 입력은 50,000곳의 은행 현금 인출기에서만 사용되었다. 그러나, 현재는 은행은 물론 일반 소매점, 식당 등 무려 900,000 곳에서 핀번호 입력이 시행되고 있다. 이에 관련 사기범들은 피해자의 칩을 통해 카드를 복제하고, 특수 장치를 이용하여 이들의 핀번호를 알아내 피해자의 통장에서 현금을 인출하는 등의 수법으로 범죄를 저지르고 있다. 카드 복제로 인한 사기 피해액은 지난 2008년 약 1억 7천만 파운드에 달했으며, 이는 2007년도 대비 18%, 2005년도 대비 무려 75%나 증가한 수치이다.

그러나, 일선 은행들은 이와 관련해 까다로운 규정을 설정하고, 피해자들에 대한 보상을 제대로 시행하고 있지 않은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게다가 홈오피스가 카드 사기 범죄를 더 이상 경찰의 업무로 규정하지 않고, 이를 은행의 직접적인 책임 권한으로 규정하면서, 이에 대한 수사 및 후속 조치가 더욱 미비해진 점도 지적되고 있다.

한편, 칩이나 핀번호 입력은 인터넷이나 전화, 우편을 통한 카드 사용 시에는 적용되지 않고 있다. 그러나, 해당 영역에서 발생한 사기 피해액은 지난 해 약 3억 3천만 파운드에 달했으며, 지난 5년 간 두 배 이상 증가한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이와 함께, 인터넷 뱅킹 사기 피해액은 지난 해 5천만 파운드에 달하면서, 지난 5년 간 132%나 증가한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관련 사기 범죄자들은 은행을 가장하여 피해자들로 하여금 자신들이 설치한 가짜 은행 웹사이트에 비밀 번호를 입력하도록 하는 수법으로 피해자의 계좌에서 현금을 인출, 이체하는 수법을 사용하는 것으로 드러났다.

한인신문 전성민 기자


@유로저널 ONLY 뉴스 에 게재된 각국 기사 내용은 한국 언론들이나 포탈싸이트에 보도되지 않았거나, 본지가 직접 취재한 기사들만을 보도합니다.
유로저널광고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노딜 브렉시트 후 영국 거주자들에게 미치는 영향 10가지 file 편집부 2019.09.04 19896
3032 추방 후 수차례 영국 재입국한 가방 날치기범 file 유로저널 2009.04.07 1493
3031 G20 시위 중 사망자, 경찰 과실 논란 file 유로저널 2009.04.07 1026
3030 카메론, 장관들 주택 수당 제한할 것 file 유로저널 2009.04.07 926
3029 英 경기 침체 중 공무원 임금 인상 논란 file 유로저널 2009.04.07 907
3028 사립학교, 학생 유치 어려워져 file 한인신문 2009.03.31 3108
3027 NHS 고위직의 연봉 인상 논란 file 한인신문 2009.03.31 1031
3026 英 청소년, 유럽에서 술 가장 많이 마셔 file 한인신문 2009.03.31 1138
3025 테스코, 금융업에 본격 도전 file 한인신문 2009.03.31 1406
3024 부동산 시장, 회복 가능성 제시 file 한인신문 2009.03.31 919
3023 영화순위 & 공연소식 file 한인신문 2009.03.31 821
3022 중산층 25%, 영아를 육아시설에 위탁 우려 file 한인신문 2009.03.31 1534
3021 운전면허 비용, 인상될 것 file 한인신문 2009.03.31 1791
3020 불필요한 관료주의적 규정에 업계 부담 가중 file 한인신문 2009.03.31 945
3019 정부의 개인정보 저장, 관리 논란 file 한인신문 2009.03.31 1182
» 英 핀번호 입력 도입에도 카드 사기 50% 증가 file 한인신문 2009.03.31 1842
3017 펍에서 제공되는 와인 한 잔 분량 감소 file 한인신문 2009.03.27 1552
3016 런던 내 호텔, 근로자 임금 개선해야 file 한인신문 2009.03.27 1139
3015 세인즈버리, 경기 침체에도 매출 신장 file 한인신문 2009.03.27 967
3014 친목 도모용 웹사이트 감시 논란 file 한인신문 2009.03.26 795
3013 테러 예방법, 경범죄 적발에 남용 file 한인신문 2009.03.26 1308
Board Pagination ‹ Prev 1 ... 485 486 487 488 489 490 491 492 493 494 ... 641 Next ›
/ 641

나눔글꼴 설치 안내


이 PC에는 나눔글꼴이 설치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 사이트를 나눔글꼴로 보기 위해서는
나눔글꼴을 설치해야 합니다.

설치 취소

Designed by sketchbooks.co.kr / sketchbook5 board skin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연락처 | 회사소개 | 광고문의 | 찾아오시는길 copyright@ EKNews 20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