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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4.14 21:54
경기 침체로 지역 공항 적자 위기
(*.14.66.214) 조회 수 1068 추천 수 0 댓글 0
경기 침체에 따라 항공 승객이 감소하면서 지역 공항들의 적자 위기가 가중되고 있다고 BBC가 보도했다. 공항 운영 연합(Airport Operators Association)에 따르면, 지난 3월 영국 전역의 항공 승객은 15% 감소했으며, 대표적인 지역 공항인 Blackpool 공항은 무려 70%, Durham Tees Valley 공항은 50% 항공 승객이 감소한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공항 운영 연합의 Neil Pakey는 지난 겨울 기간 동안 항공 승객 감소율이 예상보다 훨씬 심각했던 것으로 드러났다고 전하면서, 이 같은 적자난을 해소하기 위한 방편으로 공항들이 이용객들에게 추가 요금을 부과하는 방안을 마련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실제로 Luton, Leeds Bradford, Liverpool 공항들은 모두 보안 검색을 보다 신속하게 통과하는 서비스 비용으로 £3를 부과하고 있으며, Bristol 공항은 £5를 부과하고 있다. 또한, Blackpool, Norwich 공항들의 경우, 공항 발전 기금을 의무적으로 이용객들에게 부과하고 있다. 이에 항공 승객 카운슬(Air Transport Users Council)은 공항들이 적자난 해소를 위해 각종 추가 요금을 부과하게 될 경우, 결국 이를 통해 항공 승객들의 부담이 가중될 수 있다는 점을 지적하고 있다. 한편, 저가 항공사들은 이 같은 공항들의 추가 요금 부과가 승객들의 항공 이용을 오히려 억제하는 결과를 초래하고 있다고 지적하면서, 영국의 공항들이 추가 요금을 부과하는 것은 공정하지 못하다고 전했다. 공항 운영 연합은 상대적으로 취약한 지역 공항들의 적자난을 해소하기 위해서는 정부가 이에 개입할 필요가 있다는 의견을 전하고 있다. 유로저널 전성민 기자 @유로저널 ONLY 뉴스 에 게재된 각국 기사 내용은 한국 언론들이나 포탈싸이트에 보도되지 않았거나, 본지가 직접 취재한 기사들만을 보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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