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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6.04 05:00
지방 소매점, 25명 채용에 1,800명 지원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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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에 소재한 소매업체가 신규점 개점을 앞두고 직원 25명을 채용하는 과정에서 무려 1,800명의 지원자가 몰려, 영국 전역에 걸친 극심한 구직난을 다시 한 번 드러냈다. 데일리 메일의 보도에 따르면, Northamptonshire의 Wellingborough 지역에 신규점 개점을 앞두고 있는 할인 소매업체 QD는 25명의 직원 채용을 위해 한 호텔에서 공개 채용회를 개최했다. 그러나, 이 채용회에 무려 1,800명의 지원자가 몰리면서, 원래는 지원자들에게 인쇄된 입사 지원서를 제공하기로 했으나 결국 웹사이트에서 다운 받도록 변경 조치했다. 이번에 QD가 입점하는 자리는 신용 경색 이후 최종 부도 처리된 Woolworths가 있던 자리로 전해졌으며, QD가 채용에 나선 일자리는 세일즈 보조, 매장 관리, 캐셔 등 소매업의 평범한 일자리들이다. QD의 대변인은 지원자들이 호텔 계단을 세 개 층이나 차지할 만큼 몰렸으며, 앞으로 이틀에 걸쳐 인터뷰를 시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그러나, 기존에는 입사 지원서를 제출한 모든 대상자를 인터뷰했으나, 이번에는 지원자가 지나치게 많은 관계로, 그 중 선별한 인원만을 인터뷰하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지난 2월에는 Warwickshire 지방의 Twycross Zoo 동물원에서 150명의 계절제 임시직 채용에 무려 3,000명이 몰렸던 유사한 사례가 있었다. 전문가들은 경기 침체로 인한 구직난이 심화면서, 특히 상대적으로 일자리가 적은 지방일수록 절박한 구직자들의 대량 지원 현상이 더욱 심하게 발생하고 있다고 전했다. 한인신문 전성민 기자 @유로저널 ONLY 뉴스 에 게재된 각국 기사 내용은 한국 언론들이나 포탈싸이트에 보도되지 않았거나, 본지가 직접 취재한 기사들만을 보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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