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ntitled Document
대사관 | 유관기관 | 한인회 | 유학생회 | 기타한인단체 | 한인동포업체 | 주재상사 | 유럽내 추천사이트 | 해외동포 언론사이트

단독 사설
단독 칼럼
단독 인터뷰
독자기고/특별기고
엣세이/여행기/장편소설
유럽한인 취재뉴스
유로저널특집/기획취재뉴스
취재/독자/동영상
한인사회 게시판
정부/대사관 공지
재미있는 유머
경제뉴스
국제뉴스
정치뉴스
사회뉴스
기업뉴스
문화뉴스
연예뉴스
건강뉴스
여성뉴스
스포츠뉴스
내고장소식
독일뉴스
영국뉴스
베네룩스
프랑스뉴스
유럽뉴스
동유럽뉴스
스칸디나비아
스페인/이탈리아
오스트리아/스위스
그리스/터키/포르투갈
유럽각국 전시정보
유럽각국 이민정보
유럽각국 생활정보
유럽각국 교육정보
유럽각국 문화정보
여행기사 정보제공
유럽각국 여행정보
유럽각국 연금제도
유럽소비자 제품평가
공공기관/기업광고
동포업체 및 기타/해외
번역/통역, 관광, 가이드
민박, 하숙, 호텔


(*.43.189.24) 조회 수 1255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Files 수정 삭제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Files 수정 삭제


영국 대학들의 상당수가 올해 입학 정원을 지난 해보다 축소시키거나 동결할 예정인 것으로 전해지면서, 올해 대학 입학 경쟁이 매우 치열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텔레그래프의 보도에 따르면, 대학들의 이러한 조치는 재정적자 해소를 위한 정부의 공공예산 삭감에 따른 결과로 분석되고 있다.

그러나, 대학들의 이 같은 입학 정원 축소 혹은 동결에도 불구하고, 올해 대학 입학 지원자의 수는 지난 해 대비 15%나 증가했으며, 심지어 일부 대학은 그 증가율이 60%를 넘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이로 인해 7대 1일라는 사상 유례없는 높은 대학 입학 경쟁율이 예상되고 있다.

이에 대해 Salford University의 Martin Hall 총장은 올해 대학 입학 탈락자의 규모가 최고 22만 명 수준에 달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고 밝혔다. Hall 총장은 여기에는 우수한 A레벨 성적을 보유한 10만 명 가량의 학생들도 포함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 같은 대학 입학 경쟁율 증가에 대비하여 많은 대학들이 입학 기준을 까다롭게 설정하고 있으며, 이에 따라 과거에는 충분히 대학에 합격했을 이들도 올해에는 탈락할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 그러나, 대학들의 3분의 1은 영국 및 EU 학생들보다 높은 등록금을 납부하는 해외 유학생들에게는 이러한 까다로운 입학 기준이 적용되지 않을 것이라고 밝히고 있다.

이러한 소식은 새 연립정부의 올해 잉글랜드 고등교육 예산을 2억 파운드 삭감 발표가 전해지고 몇 주 뒤에 보고되었으며, 대학들의 75%는 노동당 정부 시절 책정되었던 예산을 삭감해야 하는 상황인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Martin Hall 총장은 더욱 염려가 되는 것은 이 같은 대학 입학 탈락자 증가 현상이 향후 2, 3년 동안 지속될 것으로 예상된다는 점이며, 이에 따라 영국 청년 세대의 절반 가량은 고등교육 기회를 얻지 못할 것으로 우려가 된다고 밝혔다.

자료에 따르면, 영국 대학 학위과정 입학 지원자의 규모는 지난 해보다 9만 3천 명이나 증가, 14.6%의 증가율을 보였다. 그러나, 대학들의 31%는 영국 및 EU 출신 학위과정 입학 정원을 지난 해보다 축소시켰으며, 40%는 정원을 동결했다.

특히, 올해에는 입학 정원을 초과하여 입학자를 선발할 경우, 초과 정원 입학생 한 명 당 £3,700의 벌금이 부과될 예정이라 대학들은 더더욱 입학 정원 관리에 주의를 기울여야 하는 상황이다.

한편, 현재 잉글랜드와 웨일즈 내 중고등학생의 80%가 대학 진학을 희망하는 것으로 조사된 바, 이는 해당 조사가 처음 실시된 2003년도 이래로 가장 높은 비율이다. 그러나, 최근 대학 등록금 인상에 대한 논의가 활발해지는 것과 관련해 만약 연간 대학 등록금이 현행 £3,225에서 £7,000로 최종 인상될 경우, 대학 입학 희망자의 비율은 45% 수준으로 감소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전문가들은 불경기의 여파가 가시지 않은 상황에서 많은 이들이 대학 학위를 통해 취업시장에서 경쟁력을 갖추기를 희망하는 추세가 이어지면서 대학 입학 지원자의 규모는 당분간 계속해서 증가할 것이라고 전망하고 있다. 그러나, 전문가들은 현재 대졸자 취업 현황이 매우 열악하다는 점 또한 동시에 주목해야 하며, 자칫 불필요한 대졸자 양산으로 인해 대학 졸업장의 가치가 하락할 수도 있다고 경고하고 있다.

유로저널 전성민 기자

@유로저널 ONLY 뉴스 에 게재된 각국 기사 내용은 한국 언론들이나 포탈싸이트에 보도되지 않았거나, 본지가 직접 취재한 기사들만을 보도합니다.
유로저널광고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영국내 기사제보,취재요청, 광고문의 편집부 2024.11.14 6
공지 노딜 브렉시트 후 영국 거주자들에게 미치는 영향 10가지 file 편집부 2019.09.04 19905
3801 英 어린이 30%, 편부모 가정에서 자란다 file 유로저널 2010.06.29 2474
3800 英 아동 비만, 미국보다 심각해 file 유로저널 2010.06.29 1061
3799 런던 범죄의 최다 가해자면서 피해자는 흑인계 file 유로저널 2010.06.29 2109
3798 복지예산 삭감, 사망율 증가 초래 우려 file 유로저널 2010.06.29 1087
3797 비 EU 이민 근로자 상한제 본격화 file 유로저널 2010.06.29 1167
» 英 대학 71%, 올해 입학 정원 축소 혹은 동결 file 유로저널 2010.06.27 1255
3795 英 재정적자, '요람에서 무덤'도 흔들 유로저널 2010.06.23 1331
3794 英 중고등학생 20%, 과외 받는다 file 유로저널 2010.06.22 1208
3793 99p 마켓, 초저가 주류판매 계획 논란 file 유로저널 2010.06.22 1567
3792 영국인 25%, 인터넷 통한 사기 피해 경험 file 유로저널 2010.06.22 1900
3791 법정최저시급, 10월부터 £5.93로 인상 file 유로저널 2010.06.22 2039
3790 이라크, 아프간 파병 비용, 2백억 파운드 넘어 file 유로저널 2010.06.22 1175
3789 英 실업자 또 다시 증가, 247만 명 육박 file 유로저널 2010.06.19 1395
3788 학교 배정 불만 사례 증가 file 유로저널 2010.06.15 1144
3787 영국인들, 이웃 관계 감소 file 유로저널 2010.06.15 1470
3786 다이어트 보조식품 매출 증가 file 유로저널 2010.06.15 2091
3785 지난 해 사망자, 1952년 이래 최저치 file 유로저널 2010.06.15 1517
3784 공공근로자 실직 증가 우려 file 유로저널 2010.06.15 1731
3783 英 초등생 6명 중 1명, 영어 모국어 아니다 file 유로저널 2010.06.13 1703
3782 사립학교, 학부모 과도한 기대에 곤욕 호소 file 유로저널 2010.05.28 1297
Board Pagination ‹ Prev 1 ... 448 449 450 451 452 453 454 455 456 457 ... 643 Next ›
/ 643

나눔글꼴 설치 안내


이 PC에는 나눔글꼴이 설치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 사이트를 나눔글꼴로 보기 위해서는
나눔글꼴을 설치해야 합니다.

설치 취소

Designed by sketchbooks.co.kr / sketchbook5 board skin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연락처 | 회사소개 | 광고문의 | 찾아오시는길 copyright@ EKNews 20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