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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9.07 04:45
지난 해 영국인 음주량 6% 감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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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해 영국인들의 알콜 섭취량이 6%나 감소한 것으로 드러났다. 텔레그래프의 보도에 따르면, 이는 음주와 관련된 건강 문제에 대한 영국인들의 인식 확산 및 경기 침체에 따라 주류 구입비 부담 증가가 동반 작용된 결과로 분석되고 있다. 영국 주류업 연합(British Beer and Pub Association)의 자료에 따르면, 지난 해 영국 성인 평균 음주량은 와인 89병에 해당했으며, 이는 전년도 94병 대비 6%나 감소한 수치로, 영국 주류업 연합이 해당 조사를 시행한 지난 1948년도 이래로 가장 큰 감소폭으로 기록되고 있다. 본 조사를 위해 영국 주류업 연합은 펍에서의 주류 판매는 물론 수퍼마켓과 같은 소매점에서의 주류 판매량을 합산한다. 전문가들은 이번 음주량 감소 소식은 영국인들이 펍에서의 음주를 줄이고 있다는 지난 몇 년 간의 추세와 함께 최초로 가정에서의 음주도 감소했음을 나타냈다고 밝히고 있다. 그러나, 이에 대해 음주 예방 자선단체 Alcohol Concern의 Don Shenker 대표는 이번 자료 만으로 영국인들의 대다수가 음주를 자제하고 있다고 확신하기에는 증거가 불충분하다고 지적했다. 영국 주류업 연합의 Brigid Simmonds 대표는 이번 조사 결과에 대해 주류세가 인상되면서 펍에서 판매되는 맥주 1파인트의 평균 가격이 £2.95까지 인상된 바, 많은 이들이 비용 부담 때문에 음주량을 줄인 것으로 보고 있다고 밝히고 있다. 한편, 재무부는 주류 최저가 제한책 도입 여부를 놓고 현재 검토 중인 가운데, 잉글랜드보다 높은 음주량을 기록하고 있는 스코틀랜드는 이미 알콜 유닛 당 최저가를 45p 미만으로 판매하지 못하도록 하는 정책을 도입하고 나섰다. 유로저널 전성민 기자 @유로저널 ONLY 뉴스 에 게재된 각국 기사 내용은 한국 언론들이나 포탈싸이트에 보도되지 않았거나, 본지가 직접 취재한 기사들만을 보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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