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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11.08 17:32
내년부터 원치 않는 우편물 안 받아도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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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확한 수취인이 명시되지 않은 이른바 ‘정크메일(junk mail)’로 불리우는 각종 광고성 우편물들이 증가한 것과 관련, 영국 정부가 내년부터 이를 받지 않도록 하는 방안을 시행할 예정이라고 영국 일간 데일리 메일이 보도했다. 영국 정부는 내년 4월 이와 관련된 웹사이트를 개설할 예정이며, 정크메일을 원치 않는 이들은 해당 웹사이트에 접속하여 Royal Mail로 하여금 이 같은 정크메일을 발송하지 않도록 요청할 수 있게 된다. 현재 이 같은 조치를 위해서는 세 군데의 각기 다른 웹사이트를 거쳐야만 하는 상황이라 대다수의 사람들은 별 다른 조치 없이 정크메일을 계속 받고 있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이와 함께, 이러한 우편물을 보내는 업체들 역시 이를 받기를 거부한 고객들의 명단을 보관해야 하며, 또한 정크메일을 보낼 경우에는 재활용지를 이용해야 하는 등의 규정이 새롭게 시행된다. 최근 설문조사에 따르면, 영국인들은 한 해 평균 무려 450통의 정크메일을 받고 있으며, 총 110억 통의 정크메일이 해마다 생성되며, 이에 따른 환경 비용 역시 무려 5천만 파운드에 달하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이와 관련해 Caroline Spelman 환경부 장관은 이러한 정크메일들은 받는 이들에게는 귀찮은 쓰레기가 되고, 보내는 이들로서는 불필요한 낭비가 되며, 정부로서는 환경에 피해가 되고 역시 불필요한 비용을 야기하는 만큼, 근절할 필요가 있다고 본다고 밝히고 있다. 그러나, 이번에 시행되는 정책은 우편을 통해 배송되지 않고 사람이 직접 다니면서 문마다 끼워넣는 동네 배달점이나 동네 상점들의 홍보물에는 적용되지 않는다.
유로저널 전성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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