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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정 퇴직 연령대인 65세 이상 근로자들의 상당수가 경제적인 이유 때문에 퇴직을 늦추는 등 영국인들의 퇴직 후 노후 대비가 매우 열악한 수준인 것으로 드러나 우려를 낳고 있다.

 

영국 일간 데일리 메일의 보도에 따르면, 이른바 베이미 부머 세대로 불리우는 영국의 50, 60대들의 상당수는 퇴직 이후의 삶에 대한 경제적인 준비가 되어 있지 않은 관계로 70세 이상 까지도 근로 활동을 해야 할 것으로 보여지고 있다.

 

퇴직자 금융 전문 기관인 MGM Advantage의 설문조사에 따르면, 65세 이상 대상자의 36%는 자신이 언제 퇴직하게 될 지 현재로써는 알 수 없는 상태로, 일단 근로 활동을 지속해야 하는 상황인 것으로 드러났다. 이 비율은 불과 12개월 전만 해도 4배나 적은 9%였다.

 

이와 함께, 현재 근로 연령대인 대상자들의 40%는 자신이 언제 퇴직하게 될 지 알 수 없다고 응답했으며, 특히 영국에서 생활비가 가장 비싼 런던에 거주하는 응답자들은 50%가 언제 퇴직할 지 모른다고 응답했다. 이와 함께, 전체 응답자들 가운데 절반 이상이 퇴직 후의 삶에 대한 경제적인 준비가 전혀 되어있지 않다고 응답하기도 했다.

 

이번 조사에서 퇴직 후를 위해 저축을 했다는 응답은 24%에 불과했으며, 2009년도 당시에는 28%가 퇴직 후를 위해 저축을 했다고 응답한 바 있다.

 

이와 함께, 퇴직 후를 위해 부동산에 투자했다는 응답 역시 종전 17%에서 10%로 감소했으며, 퇴직 후 재정을 위해 금융 전문가로부터 자문을 구한다는 응답자 역시 종전 16%에서 14%로 감소하는 등 전반적으로 영국인들의 퇴직 후 노후 대비가 더욱 열악해지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이번 조사를 시행한 MGM Advantage는 퇴직 후 노후 대비를 위해 근로자들은 최대한 자문을 구하고, 자신에게 가장 유리한 방안을 파악하여 노후 대비에 충실해야 한다고 조언하고 있다.

 

그러나, 실상은 최근 전 유럽에 걸친 불경기 속에서 급여가 동결되거나 삭감되고, 또 생활비는 인상되는 중, 대부분 근로자들은 개인 연금 저축과 같은 노후 대비를 하기 어려운 상황인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투자 금융기관인 Baring Asset Management의 조사에 따르면, 곧 퇴직 연령대에 접어드는 55~64세 근로자들 730만 명 중 26%는 개인 연금 저축이 한 푼도 없는 것으로 집계되었다.

 

이 비율은 상대적으로 젊은 연령대로 내려갈수록 더욱 취약했다. 45~54세의 경우 30%, 25~34세의 경우 47%가 개인 연금 저축을 전혀 하지 않고 있었다.

 

또한, 남성들의 30%가 개인 연금 저축을 전혀 하지 않은 반면, 여성들은 이보다 많은 44%가 개인 연금 저축을 전혀 하지 않았다.

 

전문가들은 영국이 점점 고령화 사회로 진입하고 있는 가운데, 영국인들의 퇴직 후 노후 대비가 매우 열악하다며 우려를 표하고 있다.

 

한편, 최근 뉴카슬 대학(Newcastle University)의 고령화 보건 연구소(Institute for Ageing and Health)는 현재 영국에서 가장 빠른 속도로 증가하고 있는 연령대 집단인 85세 이상 초고령자들에 대한 조사를 벌인 결과, 이들 중 80%가 현재 다른 이들의 도움 없이 독거 형태로 지내고 있었으며, 이들의 가장 심각한 건강 문제는 치매로 드러났다.

 

이번 조사를 시행한 연구진은 영국의 급속한 고령화에 따라 이들 연령대의 인구가 오는 2030년까지 무려 82%나 증가하게 될 것으로 예상되는 있으며, 이들을 수용하려면 63만 명에 대한 노인 요양원 추가 자리가 필요하다고 밝히고 있다.

 

이와 함께, 노인 복지 자선단체 Age Concern Help the Aged 60세 이상 노년층 1,2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지난 설문 조사 결과에 따르면, 응답자의 22%가 비용을 절감하기 위해 끼니를 거르고 있다고 응답한 바 있다.

 

유로저널 전성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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