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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국민 연금, 수급 연령 상승을 더 일찍 앞달길 수도

영국 재정 부채 감축을 위해 수 백만명의 세금 두 배까지 인상해야

 

영국의 국민 연금 연령 인상이 2026년으로 설정되어 있지만 정부가 이를 더 앞당길 수 있을 것이라고 경고가 나왔다.

영국 일간 Daily Express지 보도에 따르면 영국인이 현재 국가 연금을 청구할 수 있는 연령은 66세이며 일부 전문가들은 이 연령이 향후 몇 년 동안 70세로 증가할 수 있다고 우려하고 있다. 

영국 국민이 완전히 새로운 연금을 받기 위해서는 일반적으로 35년의 근무 년이 필요하고 완전한 기본 주 연금을 받기 위해서는 30년의 적격 년이 필요하다.

2026년부터 1960년 이후 출생자의 국민연금 수급연령을 66세에서 2028년까지 67세로 점진적으로 높인다.

그 이후에는 2044년까지 연령을 상향 조정하지 않고 2046년까지 67세에서 68세로 상향 조정하게 된다.

St. James's Place의 은퇴 및 전체론적 계획 부서 이사인 Claire Trott는 "이 날짜가 변경될 수 있으며 영국인이 국가 연금을 청구하기 위해 더 오래 기다려야 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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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재정 부채 감축을 위해 

수 백만명의 세금 두 배까지 인상해야

영국의 새 정부가 정부의 재정 부채를 메꾸기 위해서는 현재의 최고 소득세율을 내는 사람들에게 두 배 이상을 세금을 증액해야할 것으로 전문가들은 말한다.

제레미 헌트(Jeremy Hunt) 총리와 리시 수낙(Rishi Sunak) 총리는 정부 계정에 약 400억 파운드의 구멍을 메울 수 있는 옵션 중 하나로 현재의 소득세 한도 동결을 2년 연장하는 것을 고려하고 있다.

수낙은 수상이었을 때 2021년 봄 성명에서 세금 한도를 4년 동결하는 방안을 도입했다. 사람들이 40%의 세율을 £50,271로, 45%의 최고 세율을 £150,000로 정하는 기준을 설정했다.

이 조치로 인해 2027-28년까지 2 년 더 현재와 같은 임계값이 동결되면 재무부가 '은폐' 세금으로 300억 파운드를 추가로 얻을 수 있다.

근로자가 소득세를 납부하기 시작하는 개인 수당도 2022년 4월부터 2025~26년까지 1만2570파운드로 동결됐다.

경제 비즈니스 연구 센터(CEBR)에 따르면 동결을 2년 더 연장하면 또 다른 300만 명의 근로자가 더 높은 소득세 범위에 들어갈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혜미_분식.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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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유로저널 한해인 기자

eurojournalgisa@ek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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