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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경제, 특별한 대책없으면 잃어버린 10년 직면 경고 

 

영국 경제가 기업들은 투자를 하지 않고 가격은 오르고 경제는 위축되고 있어 내년까지 지속되는 끔찍한 경제 상황을 경고한 가운데 특별한 조치가 없으면 향후 10년동안 어려움에 직면할 것이라는 경고가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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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산업연맹(CBI)의 토니 댄커 총재는 영국 경제에 특별한 정책이 주어지지 않는다면 영국이 10년 동안 경제 성장 손실에 직면할 수도 있다고 경고했다고 영국 공영방송 BBC가 보도했다.

Danker 총재는 "우리에게는 필요한 사람도 없고 생산성도 없다."고 말했다.

CBI는 내년 경제가 0.4% 위축될 것으로 예상했다.

로비 그룹은 영국이 침체와 물가 급등의 조합인 '스태그플레이션 시달리고 있다'고 말하면서 이전 예측에서 하향 조정해 발표했다.

190,000개의 영국 기업을 대표하는 CBI는 Rishi Sunak 총리와 Jeremy Hunt 총리가 Liz Truss의 소규모 예산으로 시장을 안정시키는 데 성공했다고 평가했다.

그러나 이미 영국 경제가 경기침체에 빠져있어 장기적으로 생산성과 경제 성장을 촉진하기 위한 긴급한 조치가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Danker는 정부의 긴급한 조치를 통해서 노동자 부족을 해결하고 기업들의 사업 투자를 독려할 수 있는 방법을 찾아야 한다면서  "낭비할 시간이 없다.우리는 둘 다 정체된 10년을 더 가질 여유가 없다."고 덧붙였다.

지난 달 그룹 회의에서 그는 정치인들이 노동자 부족을 해결하고 경제 성장을 촉진하기 위해 이민 정책을 확대하는 것이 실용적이라고 촉구했다.

정부는 이미 경제가 3개월 연속 2회 위축되는 것으로 정의되는 경기 침체기에 접어들었다고 밝혔다. 이는 기업이 돈을 적게 벌고 실업률이 높아지는 등 경제 상황이 좋지 않다는 신호이다.

우크라이나와 코비드 전쟁으로 인해 올해 에너지와 식품 가격이 치솟는 등 세계적인 요인이 부분적인 요인이 되고 있지만, 영국으로 오는 EU 시민의 이동의 자유를 종식시킨 브렉시트로 인해 소기업이 유럽과 거래하거나 근로자를 채용하는 것이 더 어려워지기 때문에 상당한 노동 공급 문제에 직면해 있다.

CBI는 2024년 말까지 기업 투자가 팬데믹 이전 수준보다 9% 감소할 것이라고 최근 예측하면서 "경제에 대한 새해 환호는 없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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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가계 예산 압박이 계속됨에 따라 소비자 지출도 1년 동안 하락할 것이라고 말했다.

영국의 인플레이션은 정점에 도달하겠지만 물가는 여전히 영란은행의 목표치인 2%보다 "상당히 높은" 속도로 상승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재무부 대변인은 "강력한 글로벌 역풍에 직면해 영국 경제가 앞으로 힘든 시기를 맞을 것이라는 점을 솔직하게 밝힌 바 있다"며 "우리만 그런 도전에 처한 것이 아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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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또한 2023년 4월 1일부터 연간 투자 공제액을 100만 파운드로 설정하는 등 최근 가을 성명서에서 발표된 조치를 예를 들면서 기업이 플랜트 및 기계류에 투자하도록 장려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영국 유로저널 한해인 기자

eurojournalgisa@ek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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