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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S 파업,사상 최대 규모로 진행되면서 장기화 가능

웨일즈와 스코틀랜드 정부는 잉글랜드보다 더 높은 인상율을 제시해 파업 중단 

 

영국 건강공단(NHS) 파업의 가장 큰 라운드가 간호사와 구급차 직원이 2월 6일 영국 일부 지역에서 첫 파업에 돌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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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NHS 트러스트의 1/3에 속한 왕립간호대학 회원들이 파업에 들어갈 예정이지만 웨일스를 위해 계획된 조치는 새로운 급여 제안 이후 중단되었다.

두 구급차 노조인 GMB와 Unite의 회원들이 처음으로 같은 날 두 부문이 함께 나감에 따라 일부 지역에서 합류했다.

NHS 고위 관계자에 따르면 2월 6일을 시작으로 영국에서 NHS 직원이 파업을 시작했고, 이번 파업은 의료 서비스 역사상 가장 큰 쟁의 행위로 평가되고 있다.

그나마 다행인 것은 웨일즈 지역의 노조(간호사,조산사,물리사 등)가 웨일즈 정부의 새로운 제안으로 2월 3일(금) 파업 중단을 선언해 축소되었다.

 

2월 첫 파업 일정을 살펴보면

1,2월 7일(화): 영국 서비스의 1/3에 있는 RCN 회원

2,2월 9일(목): 영국 내 물리사 1/4 서비스 불참

3,2월10일(금):영국의 10개 서비스 중 5개 서비스에서              Unison 회원인 구급차 직원

 

파업에 앞서 팻 컬렌 RCN 사무총장은 총리에게 파업을 신속하게 종료하기 위한 새로운 급여 제안을 촉구하는 서한을 보냈다.

 

그녀는 이어 쟁의행위를 하는 것이 간호사들이 하기 싫은 마지막 일이라고 말했다.

GMB 사무총장 레이첼 해리슨은 한 달 동안 의미 있는 대화가 없었기 때문에 영국 간호사들이 오늘(6일) 파업을 강요받게 되었다고 말했다.

그녀는 "NHS는 무너지고 있고, 사람들은 죽어가고 있으며 이 정부는 흔들리고 있다."고 덧붙였다.

하지만, 영국 정부는 간호사들의 임금 인상 요구를 감당할 수 없으며 인플레이션을 부추길 것이라고 말했다.

Steve Barclay 보건부 장관은 장관들이 독립적인 NHS 급여 검토 기관의 권고를 충족해왔으며 이번 파업으로 " 환자들에게 확실하게 영향을 미치고 진료 및 수술 등의 지연을 야기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이번 파업이 반복 혹은 지속되더라도 노동 조합법에 따라 집중 치료, 신장 투석 및 긴급 암 치료와 같은 서비스는 정상적으로 제공된다.

게다가 간호사의 약 1/3은 RCN 회원이 아니어서 웨일즈를 포함해 영국 전역 서비스의 2/3는 파업이 일어나지 않을 것다.

하지만, 이번 6일과 9일 이틀간의 RCN 조치에 참여하는 대부분의 서비스는 병원에서 근무하는 간호사나 물리 치료사들이어서, 탈장 수술, 고관절 교체 및 외래 진료소와 같은 사전 예약 치료들에 가장 큰 영향을 미쳤다.

이번 파업의 경우 요구하는 급여 인상폭이 최대 20%를 재조정해야 한다고 말했지만 다른 사람들은 훨씬 적은 조정을 요구하고 있다.

또한,이번에는 웨일즈와 북아일랜드에서 파업이 진행되지 않고 있으며, 스코틀랜드에서는 새로운 급여 제안에 이어 회담이 재개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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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와같은 파업 기간동안 환자가 알아야 할 사항

* 긴급 상황에서는 999에 전화해야한다.

심장 마비와 같은 가장 생명을 위협하는 상황은 구급차에 의해 대응된다.

구급차 직원이 파업 중인 지역에서는 즉각적으로 생명을 위협하지는 않는 상황이라면 즉시 대처가 어려울 것이다.

* 일부 암 치료 또는 긴급 진료 및 검사와 같은 기타 서비스에는 부분적으로만 인력이 배치될 수 있다.

무릎 및 고관절 교체, 지역사회 간호 서비스 및 건강 방문과 같은 계획된 수술을 포함하여 더 많은 일상적인 치료가 심하게 영향을 받을 가능성이 있다.

* GP, 지역 약국 및 치과 의사는 영향을 받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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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회담은 결렬 반복되어

정부는 상황을 논의하기 위해 노조 지도자들을 만났지만 공식적인 급여 협상 재개를 거부했다.

의사이외 NHS 직원들은 평균 4.75%가 인상된 1인당 최소 £1,400의 인상된 급여가 이미 직원에게 지급되고 있고, 4월 재인상도 정부는 깊은 고민에 빠져 있는 입장이다.

웨일즈 정부는 NHS 직원들에게 영국보다 3%를 더 높게 제안했고 이에 많은 노조들이 파업에 동참하지 않고 있다.

스코틀랜드 정부도 추가 제안함에 따라 노조는 파업에 동참하지 않고 급여 협상도 진행되고 있다.

유니슨의 사라 고튼 보건국장은 "이는 총리에 대한 압박을 상당히 가중시키고 있다"면서 "스코틀랜드와 현재 웨일즈의 정치 지도자들은 웨스트민스터 정부를 완전히 고립된 것처럼 보이게 만들고 있다"고 말했다.

 

 

영국 유로저널 한해인 기자

eurojournalgisa@ek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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