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은행,은행 이전하면 £200 지급 등 고객 유치 전쟁 중

영국 은행,은행 이전하면 £200 지급 등 고객 유치 전쟁 중

영국 주요 은행들이 고객들의 계좌 이동을 유도하기 위해 다른 은행에서 계좌를 이전하는 경우 £200를 지급하는 등 치열한 경쟁을 벌이고 있다.

이에 최근 고물가,고금리,고에너지 비용으로 신음하고 있는 서민들이 앞다투어 은행을 옮기면서 £200를 지급 받아 가계에 보태고 있다.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지 보도에 따르면 이와같은 고객 유치 경쟁에 최근 NatWest가 가장 최근에 합류해 다른 은행으로부터 계좌 이전시 £ 200의 선불 현금을 주면서 가장 많은 횡재수를 고객들에게 안겨주고 있다.

먼저, 모든 보너스를 받으려면 고객은 현재 계좌 전환 서비스(CASS)를 사용하여 경쟁 은행에서 자동 이체 등을 이전 계정을 해지해 이동해야 하며 이를 위해 은행도 도움을 주고 고객 역시 순조롭게 진행되도록 보장해야 한다.

NatWest의 이러한 움직임은 전환 서비스를 사용하는 고객의 수가 11월의 157,376명에 이어 1월에 65,976명으로 급감한 후에 나온 것이다.

웹사이트 Moneyfacts의 재무 전문가인 Rachel Springall은 " NatWest가 일반적으로 좋은 선택이며 은행의 Reward 계정에 대해 매월 2파운드를 지불할 의향이 있는 사람들은 연중 내내 연간 £60를 초과할 수 있는 추가 보너스를 받을 수 있기를 기대할 수 있다"고 말했다.

또는 무료 선택 옵션에는 계정에 £1,250를 입금하고 60일 이내에 NatWest 뱅킹 앱을 사용하는 경우 £200의 부스트가 포함된다.

Lloyds Bank는 현재 Platinum 또는 Silver 당좌 계정으로 전환하는 사람들에게 £200 전환 특별 보너스를 제공하고 있다.

두 옵션 모두 유럽 또는 전 세계 여행 보험 및 AA 고장 보험을 특징으로 하는 자체 인센티브 번들을 제공한다.

여기에는 월 사용료가 있지만 가입 보너스로 상쇄할 수 있으며 플래티넘 및 실버 계정 제안은 3월 7일에 종료된다.

NatWest의 자매 은행인 RBS와 Ulster도 비슷한 제안을 하고 있다. First Direct는 전환하는 사람들에게 £175를 제공하고 있으며 TSB는 매월 £5 캐쉬백을 지불하는 지출 및 절약 계정으로 £125를 지불하며 이 거래는 3월 3일에 끝난다.

하지만 Santander bank는 £200 무료 현금 제안을 지난 12월에 2 주만에 끝냈다.

HSBC와 Nationwide도 12월에 전환 제안을 중단했다.

계정을 이동하기로 결정한 고객은 여러 가지 이유로 이동한다. 이는 서비스 수준이 낮거나 기존 계정이 유지하기에 충분하지 않기 때문일 수 있다. 반대로 재정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고객은 특히 CASS를 사용하여 빠르고 간단하게 은행 계좌를 전환할 수 있기 때문에 무료 현금 인센티브의 유혹에 빠지게 된다.

모든 은행 계정과 마찬가지로 소비자는 모든 혜택과 비용을 고려하여 신중하게 계정을 선택하고 선불 현금에만 흔들리지 않는 것이 중요하다.

영국 유로저널 한해인 기자

eurojournalgisa@eknews.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