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어린이 5명 중 1명, 정기적으로 학교 결석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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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어린이 5명 중 1명, 정기적으로 학교 결석해

영국 초중고생 800만명주에서 180만명이 무단이나 장기 결석중

영국 어린이 5명 중 1명 이상이 학교를 자주 결석하고 있으며, 출석률은 여전히 ​​팬데믹 이전 수준에 못미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팬데믹 이전에는 학생 10명 중 1명 이상(10.1%)이 지속적으로 결석해 현재 두 배이상 결석률이 높은 것이다.

학생이 수업일의 10% 이상을 결석하는 경우(학년 중 대략 2주마다 하루 이상 결석하는 경우) 지속적인 결석으로 간주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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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아동 담당 전문위원들의 견해를 인용한 영국 공영방송BBC보도에 따르면, 일부 어린이는 무단 결석을 하는 반면 다른 어린이는 불안을 경험하거나 교육적 필요(Home Schooling)로 집에 머무는 경우가 있다.

지난 학년도 동안 교육부(DfE) 수치에 따르면 영국 학생의 22.3%가 지속적으로 결석한 것으로 나타나 800만명의 학생들중에 무려 180만 명의 어린이에 해당하며 그 중 10만명이 무단 결석을 하고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는 것이다.

수치를 분석해 보면, 무료 학교 급식을 받는 어린이(37.9%)와 교육, 건강 및 돌봄 계획을 갖고 있는 어린이(33.4%)에서 문제가 가장 두드러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교육 전문가인 Dame Rachel은 불안해하고 '감정적으로 거부하는 아이들'을 학교로 다시 데려가는 것이 정말 중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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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이 학기 첫 주에 하루 이상 결석할 경우, 55%는 남은 학기 동안 지속적으로 결석하게 된다는 증거가 있다.

DfE는 또한 성적이 더 좋은 초등학생과 중등학생이 그렇지 못한 학생보다 결석 일수가 적다고 말해 성적이 낮은 학생들의 무단 결석이나 장기적인 결석이 많다는 것이다.

한편, 현재 영국의 부모들은 자녀의 무단 결석에 대해 벌금 60파운드를 지불해야 하며, 자녀가 학교에 결석할 경우 21일 이내에 지불하지 않으면 벌금은 120파운드로 인상된다.

DfE 대변인은 BBC와 인터뷰에서 "학교에 다니는 것은 아이들의 발달에 필수적이며 출석률이 향상되는 것은 고무적인 일이지만 아이들이 정규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앞으로 해야 할 일이 더 많다."고 말했다.

그는 "우리는 출석 허브 및 멘토를 포함한 기존 출석 프로그램을 기반으로 취약한 어린이를 포함한 출석률을 높이는 데 우선순위를 두고 있으며 어린이, 교사 및 학교를 직접 지원하는 데 도움이 되는 지침을 업데이트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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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그는 "우리는 또한 24/25 동안 4억 4천만 파운드를 추가로 필요 자금을 늘려 총 자금을 105억 파운드로 늘렸다. 이는 2019-20년보다 60% 이상 증가한 것이다."고 덧붙였다.

영국 유로저널 한해인 기자       eurojournal03@eknews.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