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부 영국인들, 코로나19로 여전히 앓고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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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부 영국인들, 코로나19로 여전히 앓고 있어

영국 COVID 접종 효과 이미 떨어져 언제든지 감염 가능, 최근의 감염자는 엄청난 고통 앓아  

 

영국내 면역체계를 전문으로 하는 과학자들은 코로나19가 여전히 전보다 더 악화되어 몇 주 동안 앓아 눕게되는 등 엄청난 감염을 일으키고 있다고 경고하고 있다.

에딘버러 대학의 면역학자인 엘레노어 라일리 교수는 Covid에 대한 사람들의 항체 수준은 아마도 백신이 처음 도입된 이후만큼 낮아져 있어 예상보다 "훨씬 더 강한 코로나19'으로 기절할 정도로 심한 고통을 경험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항체는 바이러스 표면에 달라붙어 우리 몸의 세포를 감염시키는 것을 막는 미세한 미사일과 같다.

따라서 항체가 많으면 바이러스를 빠르게 제거할 수 있으며 모든 감염은 짧고 경미할 것이다.

또한, 항체는 항체와 항체가 붙어 있는 바이러스 부분 사이의 밀접한 일치에 의존하기 때문에 매우 정확해 바이러스가 변형되기 위해 진화할수록 항체의 효과는 떨어지게 된다.

라일리 교수는 “이제는 항체가 낮기 때문에 바이러스의 더 많은 양이 침투해 더 심각한 질병을 일으키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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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중 많은 사람들이 백신 접종을 받거나(젊고 건강한 경우 2회 접종과 추가 접종만 제공받았음) 감염된 지 오랜 시간이 지났기 때문에 항체 수치가 상대적으로 낮아 있어 새로운 변형 형태의 COVID19에 더 쉽게 감염될 수 있다는 것이다. 

Imperial College London의 Peter Openshaw 교수는 "이전에 큰 변화를 가져온 것은 매우 광범위하고 빠른 백신 출시로 젊은 성인들도 백신 접종을 받을 수 있는 등 정말 큰 변화를 가져왔다."고 말했다. 

하지만, 올해는 백신 접종을 받는 사람이 훨씬 더 적었다. 지난 겨울에는 50대 이상이 모두 가질 수 있었지만, 이제는 위험군에 속하지 않는 경우에는 65세 이상만 접종이 가능하다.

최근에는 젊고 건강한 사람들조차도 놀라울 정도로 교활한 바이러스로 인해 COVID에 심하게 걸려  때로는 사람들을 상당히 아프게 만들고 때로는 '장기 코비드'를 앓게 만든다."고 말했다.

그는 지난 1년 동안 코로나19에 감염되지 않았다면 감염될 가능성이 "높아진 상태로 생각한다."고 경고하면서  "65세 미만의 사람들도 코로나19에 감염에 안심해서는 안된다." 강조했다. 

영국 정부의 공식 결정은 코로나19로 사망할 위험이 있거나 병원 치료가 필요한 사람들에게 백신을 접종하고 있어 국민건강보험(NHS)에 대한 부담을 덜어주고 있다.

변경된 사항은 백신 접종 대상에 대한 결정뿐만 아니라 바이러스도 변하고 있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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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픈쇼 교수는 "현재 유통되는 바이러스는 초기 백신을 만드는 데 사용됐거나 마지막으로 감염시킨 원래 바이러스와 면역학적으로 꽤 거리가 멀다"고 말하면서  "많은 사람들이 Omicron 바이러스와 그 변종에 대한 면역력이 거의 없는 상태이다."고 말했다.

오픈쇼 교수는 코로나19에 대해 "아직 감염을 피할 수 있는 단계에 이르지 못했다"고 분명히 밝히면서 "반복적인 감염으로 인해 자연 면역력을 구축해야 한다"고 말했다.

<사진: 영국 데일리메일/중앙일보 전재>

 

영국 유로저널 한해인 기자    eurojournal03@eknews.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