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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7.17 19:41
런던시내 부동산 가격 폭락한 반면 임대료는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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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던시내 부동산 가격 폭락한 반면 임대료는 상승 영국의 평균 주택가격이 2023년 6월 이후 처음으로 상승했고, 만연했던 임대료 인플레이션도 소폭 둔화됐다. 영국 통계청(ONS) 자료를 인용한 데일리메일지 보도에따르면 평균 주택 가격은 지난 해 3월부터 올해 2월까지 12개월 동안 1.8% 증가하여 전월 £281,000에서 £283,000로 상승했다. 이는 2월까지 12개월 동안 주택 가격이 0.2% 하락한 후 회복세를 나타냈다. 부동산 중개인 Purplebricks가 빅데이타를 활용하여 분석한 바에 따르면 지난해 영국 주택의 가치가 평균 5000파운드(약 500만원) 상승했다. Purplebricks의 Sam Mitchell 최고경영자(CEO)는 MailOnline과의 인터뷰에서 " 영국 부동산 시장이 전년 대비 1.8% 성장하며 강세를 보이고 있으며, 또한 부동산 가격이 4개월 연속으로 월간 상승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ONS는 영국의 평균 주택 가격이 1% 오른 299,000파운드(약 2억 9천만원)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올해 3월까지 12개월 동안 부동산 가격은 웨일즈에서 평균 1.3% 증가한 £214,000, 스코틀랜드에서는 평균 6.7% 증가한 £192,000를 기록했다. 2024년 첫 3개월 동안 북아일랜드의 평균 주택 가격은 전년 동기 대비 4% 상승한 £178,000 기록했다. ONS의 수석 이코노미스트인 그랜트 피츠너(Grant Fitzner)는 " 영국 평균 주택 가격은 지난 여름 이후 처음으로 일년 내내 상승했다. 집값은 런던과 남동부를 제외한 모든 국가와 지역에서 매년 상승했으며 스코틀랜드는 가장 빠른 연간 성장률을 보였다."고 말했다. East Cambridgeshire는 영국에서 연간 가격 상승폭이 가장 큰 지역으로 10.6%(£37,665) 증가하여 현재 평균 부동산 가치는 £533,330이 되었다. 그러나 런던은 3.4% 하락해 영국에서 가장 큰 타격을 입은 지역으로, 수도의 평균 주택 가격이 £500,000 미만인 오늘 £499,663에 이르렀다. 수도의 5개 지역에서는 지난 한 해 동안 여섯 자릿수 가격이 하락했으며, 그 중 런던 시의 주택 소유자가 가장 큰 타격을 입었다. 웨스트민스터 주민들은 자신의 부동산 가치가 20.9%(£190,326) 하락해 올해 들어 가장 큰 폭의 하락세를 보였으며, 현재 평균 부동산 가치는 £910,652가 되었다. 켄싱턴(Kensington)과 첼시(Chelsea) 주택도 큰 타격을 받아 작년보다 £162,313(13.6%)가 감소했으며 평균 부동산 가치는 £1,193,478로 평가되었다. 그러나 요크셔와 험버의 주택 소유자들은 훨씬 나아져서 3월까지 12개월 동안 평균 부동산 가격이 5% 상승했다. 북서부와 북동부 지역 모두 꾸준한 가치 상승을 보였으며, 주택 소유자는 각각 3.8%와 3.2%의 연간 상승세를 누렸다. 이는 영국 은행이 인플레이션 상승을 막기 위해 금리를 인상한 이후 금리가 16년 만에 최고인 5.25%로 유지되고 있는 가운데 나온 것이다. Hargreaves Lansdown의 개인 금융 책임자인 Sarah Coles는 " 구매자들이 시장에 불을 붙인 것은 아니지만 거의 1년 만에 처음으로 가격을 플러스 영역으로 끌어올릴 만큼 시장을 달구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ONS는 영국의 민간 임대료가 4월까지 12개월 동안 8.9% 증가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 12월 이후 처음으로 임대료 인플레이션이 완화되면서 3월까지 12개월 동안 9.2% 감소한 것이다. 2024년 4월까지 12개월 동안 평균 임대료는 잉글랜드에서 8.9% 증가한 £1,293, 웨일스에서는 8.2% 증가한 £730, 스코틀랜드에서는 10% 증가한 £952였다. ONS는 북아일랜드에서 2월까지 12개월 동안 평균 임대료가 10.4% 상승했다고 밝혔다. 런던 임대료 인플레이션은 전년 대비 10.8% 상승해 영국 전역에서 여전히 가장 높았지만 이는 전월의 사상 최고치인 11.2%에 비해 둔화됐다. 영국 유로저널 한해인 기자 hihan@theeurojourna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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