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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7.24 17:07
영국 이민국,세차장과 미용업에 불법 이민 집중 단속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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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이민국,세차장과 미용업에 불법 이민 집중 단속 강화 노동당 정부가 불법이민자 단속에 저극 나서는 정책의 일환으로 올해 여름 동안 세차장과 미용 부문에 대해 불법이민 단속 조치를 강화하는 등 표적이 될 것으로 경고되었다. 이와같은 노동당의 정책에 과거처럼 많지는 않지만 일부 한인업체 등에서 고용하고 있는 불법 체류자들이나 노동이 불가능한 직원 고용 등에도 경고가 내려진 것이다. 영국 내무부 이베트 쿠퍼(Yvette Cooper) 장관은 일요일 신문인 in the Sun에 기고하는 글에서 불법 근로자를 고용한 것으로 의심되는 업체나 기업을 대상으로 단속하기 위해 단속 공무원들이 재배치되었다고 말했다. 이베트 쿠퍼(Yvette Cooper)는 1,000명의 공무원이 르완다에 이민자를 보내기 위한 계획을 세우고 있다는 사실을 알고 "충격을 받았다"고 말했다. 지난 보수당 정부의 주력 정책이었던 르완다 계획은 키어 스타머 경이 총선에서 승리한 지 며칠 만에 노동당에 의해 폐기되었다. 쿠퍼 여사는 신문에 기고하는 글에서 “우리는 영국에서 세차장과 뷰티 부문에서 불법 노동을 착취하고 촉진함으로써 범죄 조직의 무역을 조장하는 고용주에 대한 단속을 강화하도록 이민국에 지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총선에서 승리해 집권한 노동당은 국경 보안을 정부의 최우선 과제 중 하나로 삼았으며 이미 선거에서 공약한 국경 보안 사령부 창설을 위한 조치를 취했다. 그러나 새 총리는 취임 첫날 르완다 계획을 폐기한 것에 대해 보수당으로부터 비난을 받았으며 반대자들은 그것이 통과하려는 사람들에게 필요한 억제력을 제공했다고 주장했다. 내무부 통계에 따르면 지난 토요일 요트 일행을 포함해 보트 5척에 탑승한 228명이 도버로 이송되면서 해협을 통해 올해 입국한 불법 이민자들의 수는 총 15,717명이다. 영국 해협 횡단은 지난 주에 2명이 사망하고 7월 12일에 4명이 사망하는 등 계속해서 치명적인 것으로 밝혀지고 있다. 영국 유로저널 한해인 기자 hihan@theeurojourna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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