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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8.14 01:53
영국, 독일과 양국간 안보분야 협력을 위한 선언 발표
(*.177.34.203) 조회 수 437 추천 수 0 댓글 0
영국, 독일과 양국간 안보분야 협력을 위한 선언 발표 영국-프랑스, 국방·안보분야에 협력하는 조약 맺어 껄끄럽던 양국간 관계 개선 계기 마련 최근 유럽연합(EU)와의 협력을 강조하는 영국 노동당이 정권을 장악한 후, 영국 존 힐리 국방부장관이 베를린을 방문해 독일 보리스 피스토리우스 국방부장관과 함께 브렉시트(영국의 유럽연합(EU) 탈퇴) 후 새로운 양국간 안보분야 협력을 골자로 하는 선언문을 발표했다. 영국 존 힐리 장관은 새 영국 정부가 그간 위축되었던 EU와의 관계를 회복하고 재정비할 예정이라며, 선언문은 실질적인 협력을 위한 시발점이라고 강조했다. 힐리 장관은 영국이 독일·프랑스·이탈리아·폴란드가 지난 주에 합의한 장거리 미사일 개발 프로그램(ELSA)에 합류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독일 보리스 피스토리우스 장관은 이번 선언문을 계기로 개발·생산·조달 등 방산 분야 전방위적으로 양국간 협력이 이루어질 것이라고 언급했다. 피스토리우스 장관은 또한 우크라이나 지원에 있어 군수 장비의 상호 호환성도 개선할 것이라고 언급했다. 영국·독일은 유럽 내에서 방산·안보 분야에 가장 많은 예산을 지출하는 국가들이며 우크라이나에 대한 군수 지원에 있어서도 가장 큰 기여를 한 바 있다. 독일 피스토리우스 장관은 영국 정부의 이러한 행보가 매우 긍정적이라고 반기며, 이번 선언문 합의를 위한 기초작업은 영국 노동당이 정권을 인수하기 전부터 이미 시작된 바 있다고 언급했다. 또한 영국 힐리 장관은 취임 전에 영국-프랑스간 랭커스터 하우스 조약을 모델로 한 독일과의 포괄적 안보 조약을 수개월 내 체결할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영국-프랑스간 랭커스터 하우스 조약은 지난 해 10월과 11월에 영국과 프랑스가 국방·안보분야에 협력하기로 한 조약으로 당시 껄끄럽던 양국간 관계를 개선하는 계기가 된 바가 있다. 유로저널 김세호 기자 shkim@theeurojourna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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