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에서 전기자동차 충전은 쇼핑센타에서 하면 저렴해

영국에서 전기자동차 충전은 쇼핑센타에서 하면 저렴해

영국 총전소, 지방으로 갈수록 부족해 지방 방문시 주의해야 

저렴한 초고속 EV 충전을 쇼핑하면 1/3을 절약할 수 있지만 농촌 지역에는 더 나은 인프라가 필요해 충전 요금이 더 높다는 분석이 나왔다.

최신 AA의 EV 충전 보고서를 인용한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지 보도에 따르면 고속 및 급속 충전의 정액 요금은 최근 몇 달 동안 더 높아지면서 8월 급속충전기 충전 비용은 2p, 급속 충전 비용은 1p 상승했다.

전기 자동차 완성차 회사들은 이제 국가 충전 롤아웃에서 외딴 지역이 뒤처지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더 많은 시골 등의 지방에 급속 충전기 설치를 요구하고 있다.

급속충전과 급속충전 비용은 소폭 상승한 반면, 8월에는 완속충전기 최고충전속도가 1포인트 하락했다.

이는 오프로드 주차 및 가정용 충전기를 이용할 수 없기 때문에 느린 충전을 사용하여 자동차를 충전하는 EV 운전자에게 도움이 된다는 것이다.

AA는 운전자들에게 가장 저렴한 충전 요금을 이용하기 위해 쇼핑을 하라고 조언하고 있다. 저렴한 피크 초고속 충전을 쇼핑하면 평균 24%를 절약할 수 있으며, 피크 외 비용은 34% 더 절약된다는 것이다.

The AA의 도로 정책 책임자인 Jack Cousens는 '약간의 가격 인상에도 불구하고 큰 절감 효과를 얻을 수 있다. 피크 시간이 아닌 시간에 초고속 충전기에 정차할 계획을 세우면 운전자는 고정 요금 대안을 이용하는 것에 비해 10파운드 내외를 절약할 수 있다.'고 말했다. 

The AA는 산업계와 정부에 농촌 지역의 공공 충전 서비스 제공을 개선할 것을 촉구하고 있다.

교통부가 발표한 최근 통계에 따르면 2023년 10월부터 2024년 7월 사이에 기기 수가 37% 증가했음에도 불구하고 농촌 지역에서 충전기를 찾을 수 있는 비율은 14.9%에 불과하다.

지난 7월에는 8,255개의 기기가 있었는데, 이는 2023년 10월의 5,992개보다 증가한 수치이다.

Cousens는 " 분주한 도시 지역을 떠나는 운전자들은 국가의 충전 인프라가 농촌 지역에 더 많은 투자가 필요하다는 것을 알게 될 것이다. 특히, 인기 명소에서 벗어나 한적한 지방에서 충전소를 찾는 것이 더 어려울 수 있다."고 강조했다.

스코틀랜드는 인구 100,000명당 103개의 기기를 보유하고 있어 영국 평균 96건보다 높아 영국내 충전기 가용성이 가장 좋은 지방 국가이다.

잉글랜드 지역은 100,000명당 97대로 2위이고, 웨일즈는 100,000명당 88대의 기기 대 주민 비율을 보이고 있다.

그러나 북아일랜드는 설치가 훨씬 뒤처져 주민 100,000명당 충전기가 32개에 불과하다.

잉글랜드 내에서도 남북 분열이 나타나고 있다. 

런던은 영국 전역에서 EV 충전 지점의 가용성이 가장 높다.

공식 기록에 따르면 인구 100,000명당 충전기 수는 234개이며, 이는 인프라 측면에서 다른 나라보다 앞선 수치이다.

남동부는 100,000대당 평균 82개의 장치를 보유하고 있으며 남서부는 80개로 바로 뒤를 잇고 있다.

West Midlands는 100,000대당 92개의 충전기로 둘보다 비율이 더 좋다. 

이에 비해 Yorkshire와 Humber는 100,000대당 충전기가 56개에 불과하며  북서부는 100,000개당 충전기가 60개로 그다지 좋지 않다.

그러나 북동부 박람회는 전체적으로 100,000개당 72개로 더 나은 결과를 보였지만 잉글랜드 지역에서 지난 분기에 충전소 수가 증가하지 않은 유일한 지역이다. 

영국 유로저널 한해인 기자  hihan@theeurojourna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