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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3.18 02:48
영국 경제, 예상과 달리 ‘역 성장’, 대내외 불확실성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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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경제, 예상과 달리 ‘역 성장’, 대내외 불확실성 계속 1월 영국 경제가 예상과 달리 역 성장해 충격을 주었다. 영국 통계청(ONS)은 지난 1월 실질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이 -0.1%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시장 전문가들은 영국 경제가 작년 12월 0.4% 성장에 이어 1월에도 0.1% 확대될 것으로 예상했지만 기대에 부응하지 못했다. 영국 경제 비중이 높은 서비스업이 0.1% 성장했지만 건설업과 제조업 등 생산 부문이 각각 0.2%, 0.9% 위축됐다. 영국의 지난 2 년간 경제 성장률(GDP) <표: BBC 방송 온라인판 전재 > 리즈 맥키언 ONS 경제통계 담당자는 영국 경제가 전반적으로 '약한 성장'을 보이고 있다며 1월 건설, 석유, 가스 채굴 산업이 부진했고 소매업이 그나마 선방했다고 설명했다. 4월 증세를 앞두고 영국 경제 성장이 한동안 둔화될 거란 우려가 높다. 기업들은 국민보험(NI) 부담금과 최저임금 인상 및 사업세 감면 축소에 따른 타격을 예상하고 있다. 대외적으로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글로벌 관세 위협이 불확실성을 계속 자극하고 있다. 영국 정부의 국방비 지출 확대 추진도 경제에 새로운 변수로 떠올랐다. 앞서 영국 중앙은행인 영란은행(BoE)은 올해 영국의 연간 경제 성장률 전망치를 기존 1.5%에서 0.75%로 대폭 낮췄다. 영국의 독립적인 재정 분석 기관인 예산책임사무국(OBR)도 이달 추후 경제성장률 예상치를 하향할 것으로 보인다. 경제 둔화 우려에 따라 영국 정부가 새로운 예산 방침에 맞는 방향으로 지출 억제에 나서면서 복지 예산이 삭감될 가능성이 제기된다. 레이철 리브스 영국 재무장관은 "전 세계적으로 세상이 변하고 있고 우리도 그 결과를 느끼고 있다"며 정부가 경제에 관해 "더욱 멀리 빠르게 나아가겠다"고 강조했다. 보수당 등 야권은 노동당 정부가 세금 인상과 반 기업적인 고용 정책으로 '성장을 죽이고 있다'고 비판했다. 영국 유로저널 이지예 기자 jylee@theeurojournal.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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