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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만 이상의 가정에서 조부모, 부모, 자식 세대가 함께 살고 있으며, 그 수는 급격히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영국 일간 The  Independent지는, 점점 많은 수의 젊은 커플들이 주택 소유의 꿈을 접고 비용과 책임을 공유하는 조건으로 부모들의 집으로 돌아오고 있다고 보도했다. 주택 공급의 부족, 육아 비용의 상승 및 노인 인구의 증가 등이 모두 이 현상에 기여하고 있다.


3세대가 함께 사는 가구의 수는 현재 50만 정도다. 40년 만에 최고치라고 하는데 여기서 그치지 않고 그 수가  2019년에는 55 6천 가구에 육박할 것으로 예상되어지고 있다. 다세대 가정의 수가 한 때 30%까지 증가한 적은 있었다고 한다.


25세의 Clare Gallagher씨도 그런 이들 중의 하나다. 그녀는 세들어 살던 집에서 최근 런던 북부에 위치한 약혼자의 조부모 댁으로 이사했다. “재정적인 것이 주원인이다. 다행히 조부모가 큰 집을 지니고 있고 주택 대출금 또한 벌써 다 갚았다고 한다. 우리로써는 돈을 아낄 수 있고 세 살배기 아들은 증조부와 더 많은 시간을 보낼 수 있다. 집세 대신 공공 요금을 보태고 있다.”


사실 이러한 확장 가족 문화는 남유럽에서는 일반적이며 경기 침체로 인해 빠른 속도로 증가하고 있다. 영국도 그런 남유럽 국가와 닮아가고 있는 것이다. 여태까지는 영국에서 부모의 집에 얹혀사는 것이 스페인이나 이탈리아와는 달리 사회적으로 달갑게 받아들여지지 않고 있었다. 하지만 재정적 어려움을 겪는 가정이 급증하면서 그런 눈초리도 점차 사라지고 있다고 한다.


이러한 추세는 또 영국의 격심한 주택 공급 부족을 해결할 수 있고 사면초가에 몰린 건축 산업에도 혜택을 주고 있다. 다락과 지하의 개조, 집 공간의 확장은 건축업에서 소비가 증가한 몇 안 되는 분야들에 속한다.


하지만 비판의 소리도 크다. 야당의 Jack Dromey 의원은 이건 단지 현재의 주택 정책 하에서, 어떤 식으로 사람들이 자기 집 마련의 꿈을 버리도록 강요되어지는지를 보여주는 또 하나의 예일 뿐이다라고 못 박는다.



영국 유로저널 김대호 기자

eurojournal24@ek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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