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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4.10 19:34
기업들, 다음 달에 올림픽 교통 혼잡 대비 훈련 참여
(*.215.4.47) 조회 수 1689 추천 수 0 댓글 0
2012년 런던 올림픽이 가까워지고 있다.
이에 런던 시내의 사업체들은 다음 달 전 부문을 포괄하는 통신 및 교통 훈련에 참여함으로써 이틀 간 가상으로 올림픽 상황을
체험할 계획이다.
파이낸셜 타임즈는 훈련이 5월 8일과 9일 런던 시내의 회사들의 참여로 벌어질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업체들은 이를 통해 실제 올림픽 행사 중에 얼마나 수월하게 직원들이 자신들의 IT 능력을 활용하면서 유연성있게 대처할수 있는 가를 시험할 것이라고 한다.
Canary Wharf Group의 Drew Gibson팀장은, “실제 올림픽이 열리고 있는 상황이라고 가정하면 된다. 네트워크의 혼잡을 개선하기 위해 어떤
식으로 직원들이 일의 패턴을 변화하는 것을 허락할 것인가 생각해야 한다” 고 언급했다.
Canary Wharf 지역을 포함한 런던 시내에 위치한
약 35개의 대규모 업체들이 거리 훈련 참여를 위해 등록했다. 재정 서비스 관련 부처 및 Tfl은 다른 기업들도 참여하도록 초대하고 있다.
런던의 교통망은 이번 여름 수 백만의 사람들이 방문하면서 심각하게 정체될 것으로
예상된다. 행사 조직 기구에서는 “지구상에서 가장 멋진 행사”라고 광고했으며 천 만개의 티켓을 준비해놓고 있다.
Tfl은 사업체들에게 행사 기간 동안 평균
30% 교통량을 줄이기 위해 루트와 직원 통근 시간을 재조정해 줄 것을 당부했다.
Gibson 팀장은, “훈련을 통해 기업들이 각자 고립되어 있지 않다는 것을 깨닫게 해줄 것” 이라고 말했다.
훈련은 또한 아직 올림픽을 위한 대비책 마련해 놓고 있지 않는 회사들에게 시간이 없다는 것을 인식시켜 줄 것이다.
Tfl은 최근 런던 시민들이 행사 기간 동안의 통근에
대해 서둘러 계획하도록 권장하는 켐페인을 시작했다. 그러나 최근의 조사에 의하면 8명 중 7명이 여전히 행사
기간 동안 어떤 식으로 대중 교통을 이용해야 할 지 결정하지 않았다고 한다. 영국 유로저널 박소영 기자 eurojournal24@ek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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