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ntitled Document
대사관 | 유관기관 | 한인회 | 유학생회 | 기타한인단체 | 한인동포업체 | 주재상사 | 유럽내 추천사이트 | 해외동포 언론사이트

단독 사설
단독 칼럼
단독 인터뷰
독자기고/특별기고
엣세이/여행기/장편소설
유럽한인 취재뉴스
유로저널특집/기획취재뉴스
취재/독자/동영상
한인사회 게시판
정부/대사관 공지
재미있는 유머
경제뉴스
국제뉴스
정치뉴스
사회뉴스
기업뉴스
문화뉴스
연예뉴스
건강뉴스
여성뉴스
스포츠뉴스
내고장소식
독일뉴스
영국뉴스
베네룩스
프랑스뉴스
유럽뉴스
동유럽뉴스
스칸디나비아
스페인/이탈리아
오스트리아/스위스
그리스/터키/포르투갈
유럽각국 전시정보
유럽각국 이민정보
유럽각국 생활정보
유럽각국 교육정보
유럽각국 문화정보
여행기사 정보제공
유럽각국 여행정보
유럽각국 연금제도
유럽소비자 제품평가
공공기관/기업광고
동포업체 및 기타/해외
번역/통역, 관광, 가이드
민박, 하숙, 호텔


(*.215.4.134) 조회 수 1887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Files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Files

잉글랜드 전역, 가뭄으로 농경 및 생태계에 피해 예상

Drought-may-last-until-Ch-008.jpg

잉글랜드 지방의 대부분이 현재 가뭄에 시달리고 있으며 건조한 기후가 크리스마스 이후에도 지속될 수 있다고 한다. 영국 일간 The Guardian지는 영국 중부와 남서부의 상당 부분이 공식적인 가뭄 지역으로 분류되었다고 보도했다. 

이로 인해, 이들 지역에 수도를 공급하는 회사들이 가정과 사업체에 제한을 가할 지도 모른다고 한다. 또한 호스파이프 금지법이 남부 잉글랜드까지 확장될 수 있다. 가뭄은 이제 Cornwall에서 Kent, East Anglia, North Yorkshire 지역까지 퍼졌다. 심지어 영국에서 가장 습한 지역 중의 하나로 꼽히는 웨일즈의 몇 몇 지방들도 건조한 기후에 심각한 영향을 받고 있다고 한다. 

여름과 가을에 비가 충분히 온다면 물부족 현상이 완화될 수도 있지만, 공무원들은 야생과 농경에 큰 재해를 가져올 수 있는 건조한 겨울이 계속될 것에 대비하고 있다. 가을과 겨울이 아주 습하지 않고서는 가뭄이 다음 해에까지 이어지는 것을 막을 수 없다고 한다. 토양도 너무 말라있어서 지속적으로 많은 양의 비가 내려 충분히 적셔주지 않는다면 회복될 수 없는 상태이다. 

뿐만 아니라 영국 대부분의 저수지 수위도 지나치게 낮아진 탓에 다시 보충되기까지 많은 시간이 걸릴 것이이라고 한다. 호스파이프 금지법이 해당되지 않은 지역의 사업체와 가정들도 타 지역을 위해 물을 아껴쓰도록 당부되어지고 있다. 

남동부 지역 대부분은 호스파이프 사용이 금지되어있지만, 남서부 지역은 공식적인 가뭄 지역으로 분류되었음에도 보다 많은 저수지의 분포와 적은 인구로 인해 아무런 제한이 없는 상태이다. 무엇보다 농부들이 고달픈 여름을 맞이하게 생겼다. 가뭄이 지속된다면 지하수를 끌어오는 것에 대해서도 규제가 걸릴 수 있기 때문이다. 

수분을 많이 요하는 과일이나 채소 뿐만 아니라 맥주의 가격도 오를 가능성이 크다고 한다. 남부 잉글랜드에 서식하는 야생 동물들도 큰 피해를 입고 있다. 개구리, 두꺼비, 도롱뇽 등의 양서류가 특히 위험하다고 한다. 물고기들 또한 연못의 수량이 줄자 그 안에 사로잡혀 많은 수가 죽었다. 들쥐, 엽조류, 잠자리, 섭금류 또한 서식지, 먹이의 감소, 포식자와 질병에의 노출로 인해 타격을 입기 쉽다.

여름에 더운 날씨가 이어진다면 초목이 말라버리면서 산불마저 일어날 수가 있다. 비가 절실하긴 하지만 갑작스런 폭우는 더 위험하다. 지표면이 말라서 홍수가 나기 쉽기 때문이다. 

알맞은 비로 영국이 가뭄의 피해에서 벗어날 수 있기를 기대해본다. 


유로저널 박소영 기자 

eurojournal24@eknews.net

유로저널광고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영국내 기사제보,취재요청, 광고문의 편집부 2024.11.14 4
공지 노딜 브렉시트 후 영국 거주자들에게 미치는 영향 10가지 file 편집부 2019.09.04 19896
9782 現 런던 시장, TV에 욕설 file eknews24 2012.05.01 2100
9781 영국, 더 이상 복지 국가이길 거부 file eknews24 2012.05.01 2205
9780 ‘더블 딥’ 선고 받은 영국 경제, 계속적 하락 예고 (영국판 1면 기사) file eknews24 2012.04.30 1904
9779 요양소 노인 폭행 사건, 규제 담당 기관 비난 file eknews24 2012.04.24 2060
9778 英, 공항 정체에 대한 대책으로 내무 장관과 회의 file eknews24 2012.04.24 2283
9777 가보로 전해져 온 은, 용광로 속에 file eknews24 2012.04.24 2296
9776 영국 부유층의 1/5, 해외 이민 희망 file eknews24 2012.04.24 2486
9775 애견에 전자칩 이식 의무화 file eknews24 2012.04.24 2399
9774 영국, 부업 종사자 증가 (영국판 1면 기사) file eknews24 2012.04.24 2156
9773 영국 직원, 강제 송환 난민들에 폭력 file eknews24 2012.04.17 2500
9772 英, 다음 주 3일간 지하철 파업 file eknews24 2012.04.17 1962
9771 英 부유층 쇼핑객, 낙관적인 재정 전망 file eknews24 2012.04.17 1738
9770 최저 임금, 2004년보다 상대적 가치 줄어 file eknews24 2012.04.17 2397
» 잉글랜드 전역, 가뭄으로 농경 및 생태계에 피해 예상 file eknews24 2012.04.17 1887
9768 영국 경제 성장 - 음울한 전망 (영국판 1면 기사) file eknews24 2012.04.16 2019
9767 기업들, 다음 달에 올림픽 교통 혼잡 대비 훈련 참여 file eknews24 2012.04.10 1689
9766 유통비용의 증가로 가스 값 상승 경고 file eknews24 2012.04.10 1593
9765 영국 주택 소유주, 10월부터 환경 개선 위한 비용 부담 file eknews24 2012.04.10 3122
9764 영국 주택 공급 부족: 한 지붕 3세대 file eknews24 2012.04.10 3692
9763 담배 진열 금지법으로 청소년 흡연 감소 기대 file eknews24 2012.04.10 9257
Board Pagination ‹ Prev 1 ... 149 150 151 152 153 154 155 156 157 158 ... 643 Next ›
/ 643

나눔글꼴 설치 안내


이 PC에는 나눔글꼴이 설치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 사이트를 나눔글꼴로 보기 위해서는
나눔글꼴을 설치해야 합니다.

설치 취소

Designed by sketchbooks.co.kr / sketchbook5 board skin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연락처 | 회사소개 | 광고문의 | 찾아오시는길 copyright@ EKNews 20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