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ntitled Document
대사관 | 유관기관 | 한인회 | 유학생회 | 기타한인단체 | 한인동포업체 | 주재상사 | 유럽내 추천사이트 | 해외동포 언론사이트

단독 사설
단독 칼럼
단독 인터뷰
독자기고/특별기고
엣세이/여행기/장편소설
유럽한인 취재뉴스
유로저널특집/기획취재뉴스
취재/독자/동영상
한인사회 게시판
정부/대사관 공지
재미있는 유머
경제뉴스
국제뉴스
정치뉴스
사회뉴스
기업뉴스
문화뉴스
연예뉴스
건강뉴스
여성뉴스
스포츠뉴스
내고장소식
독일뉴스
영국뉴스
베네룩스
프랑스뉴스
유럽뉴스
동유럽뉴스
스칸디나비아
스페인/이탈리아
오스트리아/스위스
그리스/터키/포르투갈
유럽각국 전시정보
유럽각국 이민정보
유럽각국 생활정보
유럽각국 교육정보
유럽각국 문화정보
여행기사 정보제공
유럽각국 여행정보
유럽각국 연금제도
유럽각국 세무정보
유럽한인 사회현황
유럽소비자 제품평가
공공기관/기업광고
동포업체 및 기타/해외
번역/통역, 관광, 가이드
민박, 하숙, 호텔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Files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Files

uk01.jpg

 

지난달 건설 경기 급락으로 인해 불황이 깊어질 조짐을 보이는 가운데, 생산업자들이 물가를 올리면서 영국 경제 회복으로의 길이 더 어렵고 장기화될 것으로 예상되어지고 있다.


월 스트리트 저널의 보도에 따르면, 상승하는 물가와 정부의 세금 인상에 의해 그나마의 봉급 인상조차 그 효과가 미진해지면서 영국인들이 전보다 더 궁핍해졌다고 한다. 더욱이 2007부터 2009년 사이의 금융위기에 의한 침체로부터 경제가 아직 완전히 회복되지 않은 상태이다.


그런 경제를 지탱해나가기 위한 은행과 정치계의 선택은 제한되어져있다. 잉글랜드 은행은 5 10, 고난에 처한 경제에 자금을 수혈하지 않기로 결정했다. 지속적인 경기침체와 유로존 위기에 대한 우려보다, 높은 인플레이션에 대한 두려움이 더 컸기 때문이다.


소비자와 기업들이 정부로부터 많은 도움을 바랄 수 있는 것도 아니다. 성장에 시동을 걸어줄 발걸음을 옮기지 못하고 있다는 비판을 무시해가면서까지, Cameron 총리가 대규모 적자 삭감에 대한 결심을 확고히 했기 때문이다.


대출기관 Nationwide511일 보고서에서, 영국인들이 일자리에 대해 이전보다 더 걱정하고 있음에 따라 소비자 심리는 지난달 더 악화되었다고 말했다. 여론 조사 시행 후 경제가 침제기로 접어들었다는 소식이 나오면서 분위기는 훨씬 더 어두워질 수 있다고 한다.


RBS Ross Walker 경제전문가는 경제성장의 정체와 인플레이션을 결합한 1970년대의 용어를 인용하여, “전체적으로 조금 암울하다 영국은 스태크플레이션을 앓고 있다고 말했다.


공식적인 자료에 의하면, 낮은 투입 원가에도 불구하고 영국의 제조업체들이 4월에 물가를 예상보다 더 올렸다고 한다. 그에 따라 중앙 은행이 바랐던 것보다 느리게 인플레이션이 하락할 위험이 커졌다고 한다.


영국 통계청은 또 1월부터 3월 사이, 건설 생산량이 1분기 GDP 의 처음 추정 때보다 큰 4.8%로 곤두박질쳤다고 보고했다. 이로 인해 GDP 성장률이 0.1% 추가로 하락하게 되면서 경제가 더 깊은 수렁으로 빠져들고 있다. 특히, 건설 생산량은 지난해 후반기에 0.3% 위축된 이후, 올해 1분기에 다시 0.2% 감소하면서 경제에 주된 걸림돌로 작용하였다.


한편, 유럽위원회는  2012년 영국의 성장 전망을 0.5% 대로 줄였다. 영국 정부 예산 감시 기관인 OBR이 예상했던 0.8%보다도 낮다. 올해 후반기에 회복이 시작되어 2013년에는 1.7%의 성장을 이룰 것이라는 예측과는 그다지 상관없어 보이는 평가이다


위원회는 2012년 말 즈음 소비자 수요가 증가하기 이전에는, 영국 기업들이 비축해 놓은 자금을 투자에 사용하지 않을 가능성이 크다고 말했다. 작은 기업들의 경우는 은행 신용에 대한 문제가 남아있다고 덧붙였다. 위원회는 또 유로존의 여러 국가들을 경기 침체로 밀어넣은 채무 위기가 영국의 수출에도 타격을 입히고 있다고 언급했다.


유로화에 대한 파운드의 강세로 최근 수입에의 부담은 덜해졌지만 수출에 대한 고민은 가중되어졌다. 다행히 관광업에의 영향은 전혀 관찰되어지지 않고 있다. 영국 국립 통계청의 조사에 의하면, 올해 1분기에 영국을 방문한 관광객의 수는 전체 770만명이었다. 작년 같은 기간보다 4%가 오른 수치이다. 관광객의 소비 또한 비슷한 정도로 증가, 44억 파운드로 집계되었다. 브라질, 호주, 아시아로부터의 방문객 급증 뿐만이 아니라, 유럽 관광객들도 2% 증가하였다고 한다.


경제전문가들은 공식적인 자료들이 보여주고 있는 것보다 경제가 더 나은 상황일 지도 모른다고 주장하고 있다. 지난 주 Mervyn King 중앙 은행 총재는 경제가 느리지만 꾸준한 회복을 보이고 있다고 말했다. 또, 상업에 대한 보고서들이 속속 도착하자 중앙 은행은 물론, 많은 경제전문가들이 GDP 추정치에 대해 의문을 제기하고 있다. 공식적인 자료와는 비교적으로 이들 비공식적 자료들은 상황에 대해 보다 긍정적으로 평가하고 있기 때문이다. Lloyds David Page 경제전문가는, “우리가 건설업에서 본 위축의 규모는 다른 보고서나 건설업계 당사자들로부터의 의견과 들어맞지 않는 구석이 있다이것이 GDP가 경제 활동의 진실한 속도를 제대로 반영하고 있지 않다는 우리의 관점과도 합치한다라고 말했다.


불황 전과 별반 다름없는 생활을 영위하고 있는 영국인들도 의외로 많다는 의견이다. 비록 일반인들에 비해 불황의 영향을 적게 받은 중산층 고객들을 대상으로 삼아오긴 했지만, 영국의 가장 큰 백화점 체인인 John Lewis는 주간 매출에서 또 다시 두자리 수의 상승을 보고하였다.


그러나 높은 인플레이션은 중산층을 포함한 대부분의 고객들에게 계속적인 부담을 줄 수 있고 그로 인해 경제의 주동력도 약화될 가능성이 크다는 것은 분명한 사실이다.



영국 유로저널 김대호 기자

eurojournal24@eknews.net

유로저널광고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노딜 브렉시트 후 영국 거주자들에게 미치는 영향 10가지 file 편집부 2019.09.04 19605
9805 올림픽 관광객들, 지나친 호텔가격에 발길 돌려 file eknews24 2012.06.05 2031
9804 런던의 부동산, 부유한 유럽인들에게 안정적인 투자처 제공 file eknews24 2012.06.05 2047
9803 그리스 유로존 이탈할 경우 영국에 영향 지대 (1면) file eknews24 2012.05.22 3619
9802 카메론 총리, 250억 파운드의 추가적인 복지기금 삭감 고려 file eknews24 2012.05.22 2420
9801 무신론자의 대명사 Dawkins 교수, 성경 무료 배포 지지 file eknews24 2012.05.22 3163
9800 생활비 상승으로 영국 가정들 압박감 느껴 file eknews24 2012.05.22 3564
9799 영국, 추운날씨로 소매상들 울상 file eknews24 2012.05.22 2783
9798 영국, 불황으로 정신 건강에 대한 문의 급증 file eknews24 2012.05.22 2875
9797 영국 정부의 유학생 감소 정책 비판받아 file eknews24 2012.05.15 2272
9796 英 외무장관, “불평말고 일이나 해라” file eknews24 2012.05.15 2341
9795 노동당 총재, 여왕의 연설은 “무변화, 무희망”의 메세지 file eknews24 2012.05.15 2061
9794 영국 국경국의 아동들에 대한 처우, 심각한 수준 file eknews24 2012.05.15 1836
9793 가스 비용 연내 £50 상승 경고 file eknews24 2012.05.15 1594
» 경기침체 속 물가 상승 지속, 英 스태그플레이션 위험 경고 (영국판 1면 기사) file eknews24 2012.05.15 2101
9791 오이스터 카드 사용자, 올 여름 바가지 요금 주의 file eknews24 2012.05.08 7524
9790 대기업들이 고임금 지급에 대한 부담도 덜 느껴 file eknews24 2012.05.08 6057
9789 영국 저소득층 평생 빚에 시달려 file eknews24 2012.05.08 2463
9788 제조업체, 수출에 대해 낙관적 file eknews24 2012.05.08 2815
9787 영국 자가용 구매자 증가 file eknews24 2012.05.08 2919
9786 보리스 존슨, 런던 시장에 재선. 노동당은 여유 만만 (영국판 1면 기사) file eknews24 2012.05.08 2338
Board Pagination ‹ Prev 1 ... 144 145 146 147 148 149 150 151 152 153 ... 639 Next ›
/ 639

나눔글꼴 설치 안내


이 PC에는 나눔글꼴이 설치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 사이트를 나눔글꼴로 보기 위해서는
나눔글꼴을 설치해야 합니다.

설치 취소

Designed by sketchbooks.co.kr / sketchbook5 board skin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연락처 | 회사소개 | 광고문의 | 찾아오시는길 copyright@ EKNews 20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