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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국, 셰일 가스 개발 박차로 제조업 부활 노려 

영국 정부가  셰일 가스 개발에 본격적으로 나설 예정이다. 

영국 국토의 70%에 육박하는 면적에 셰일가스가 매장된 것으로 알려졌는데, 이는 약 300조 입방피트의 매장량으로 영국이 120년간 사용할 수 있는 양이다.

영국 에너지기후변화부는 현재까지 크게 10개 지역에 176건의 탐사 허가를 발급한 상태이지만, 현재 실제로 시추작업이 진행된 곳은 랑카셔 지역에만 한정돼 있다.

자원개발 전문기업 Cuadrilla Resources가 이 지역에 4개의 가스정을 뚫어놓은 상태이며, 2011년에 2차례의 지진 발생 및 지하수오염사태 이후 금지됐다가 지난 12월 13일 재개 허가를 받았으며, 시추 재개는 2013년 3월 중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Cuadrilla는 랭커셔 사이트의 시추작업이 성공적으로 이루어질 경우 향후 16년간 800개의 가스정을 추가로 개발할 계획이며, 이는 해당 기간 동안 수천 명의 일자리를 창출하고 영국 정부에 60억 파운드의 세수를 가져다줄 것으로 전망했다.
그러나 셰일가스 개발은 영국에서 2008년부터 야심차게 추진해 지난 해에 세계 최고 발전량을 달성한 해상풍력산업의 성장을 멈추게 한 가장 큰 원인이며 논란의 여지가 많다.

영국은 교토의정서 이행에 따라 2050년까지 1990년 기준의 탄소배출을 50% 감축하는 의무를 가지고 있어 그간 무리하면서까지 해상풍력 등 신재생에너지를 육성했던 것인데, 지금 단기적 경제효과가 크다는 이유로 셰일가스를 개발하면 감축 목표를 절대로 달성하지 못할 것이란 의견이 지배적이다.

하지만, 제조 원가가 석유보다 30%이상 낮은 셰일 가스의 개발은 석탄,석유,에 이어 가스로 이어지는 에너지 혁명으로 평가받고 있으며, 앞으로 석유 기반이 아닌 가스 자동차 등 가스 기반산업의 활성화가 예상됨에 따라 셰일가스를 이용할 수 있는 미국,영국,중국 등의 제조업은 원가 절감으로 경쟁 우위를 차지할 것으로 전망된다.

런던KBC 관계자는 " 미국에서 셰일가스 개발 이후 미국 철강 및 화학산업이 저렴한 셰일가스를 원료로 사용해 부활하고 있어 최근 한국산과 경쟁이 심화되고 있고, 중국도 현재 셰일가스를 본격적으로 개발하고 있어 한국 철강, 화학 그리고 조선산업에 큰 위협이 될 것으로 전망되며, 특히 가스 기반 에틸렌 생산을 통해 한국의 화학산업은 매우 큰 어려움에 직면할 것"이라고 우려를 나타냈다.

한편,유럽 단일시장에 포함된 상태로는 셰일가스 시추에 따른 가스 가격인하 효과가 그리 크지 않음에도 불구하고, 영국이 적극적으로 셰일가스를 개발하려는 의지를 보이는 것은 유럽연합(EU) 탈퇴를 염두에 둔 것이라는 의혹도 일고 있다.  

         영국 유로저널 김세호 기자
           eurojournal01@ek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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