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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2.13 04:32
북아일랜드 소고기버거에서 말고기 성분 검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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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북아일랜드의 한 냉동창고 안에 있던 냉동소고기에서 말고기 성분이 검출되어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영국 공영 방송 BBC의 보도에 따르면, 금번 수사는 지난달 아일랜드 식품 조사관이 영국과 아일랜드 전역으로 팔려나간 비프버거들에서 말고기 성분을 발견함에 따라 시작되었다. 그 결과 유럽 전역으로 소고기 버거를 수출하는 아일랜드 소재 Rangeland Food의 냉동고에서 보관중이던 햄버거용 소고기에서 75%에 달하는 말 DNA를 검출했다고 아일랜드 정부는 밝혔으며 이 회사는 즉각 제품 생산을 중단했다.
Rangeland Foods 측은 소고기 버거용 고기의 90%가 아일랜드 산이라고 주장했으나 수사를 맡은 경찰들은 폴란드에서 수입된 재료에서 말의 DNA가 발견됐다고 말했다. 경찰은 BBC 뉴스를 통해Rangeland Foods의 창고에서 발견된 고기가 아일랜드의 Silvercrest 지역의 공장에서 생산된것으로 보고 수사를 계속할 계획이다.
1982년에 설립되어 현재 80명의 직원을 두고 있는Rangeland Foods는 영국, 스페인을 비롯하여 유럽 8개 국에 냉동 소고기 버거를 수출하고 있다.
한편, 이곳에서 생산된 버거들은 영국과 아일랜드 전역의 테스코와 아이스랜드, 리들 그리고 알디 등으로 유통되었다. 하지만 식품 안전청은 말고기가 건강에 해를 끼치지 않으며 버거들은 모두 수거되었다고 전했다. 또한 지난 주 Aldi를 마지막으로 영국 내의 대형 유통 체인들은 아일랜드산 소고기 버거의 구매 계약을 모두 취소하였다.
영국 유로저널 심대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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