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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4.17 17:01
북한 답사 떠났던 LSE 학생들, BBC 기자 동행 사실 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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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으로 답사를 떠났던 LSE학생들이 동행에 동의했다는 BBC의 주장이 사실과 다른 것으로 밝혀져 물의를 빚고 있다.
영국 일간 가디언지의 보도에 따르면, 학생들은 평양에 진입하고 나서야 BBC의 언론인들이 자신들과 함께 동행하고 있었다는 것을 알아챘다.
북한은 언론인들의 취재를 엄금하고 있다. 따라서 만약 북한 측에서 BBC 소속 기자들이 이들 10명의 학생들과 동행하고 있었다는 것을 발견했다면 학생들의 안전에 커다란 위해를 초래하고 말았을 것이다. 학생 중 한명은 “평양에서 북경까지 가는 비행기는 한 주에 두 대 밖에 뜨지 않는다. 기자들과의 동행 사실이 발각되었을 경우, 더 이상 답사를 지속하고 싶지 않았더라도 탈출할 방법이 없었을 것이다”라고 전했다.
학생들은 영국으로 무사 귀국하였으나 북한은 이들 학생들의 여권 정보, 집 주소 등의 개인 정보를 공개할 것이라고 협박하고 있다.
BBC의 뉴스의 간부들은 북경에서 학생들이 BBC 기자와 동행하는 것에 동의했다고 주장했다. BBC 뉴스 프로그램의 케리 토마스 수석은 “구두로든 서면으로든 우리가 학생들에게 분명하게 설명했다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그러나 LSE 학생 연합측은 평양에 도착하기 전까지는 BBC의 설명이 분명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한편, 금번 이슈가 된 BBC의 북한 취재 프로그램은 15일 월요일에 방영될 예정이다.
영국 유로저널 박소영 기자 eurojournal24@ek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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