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0명 이상의 사람들이 자신들이 18개의 아동 복지 시설에서 30년에 걸쳐 벌어졌던 학대의 피해자라고 경찰에 진술했다.
1963년과 1992년 에 걸쳐 학대를 받았던 당시 7세 - 19세였던 이들 남성들은84명의 가해 용의자를 식별해내었다고 영국 일간 가디언지가 보도했다.
북웨일즈 경찰에 따르면 84명 중 16명의 가해 용의자들은 두 번 이상 지목되었으며 6명은 여전히 생존해 있다.
현재까지 1명의 용의자가 체포되었다.
Ian Mucahey 형사는 많은 피해자들이 매우 생생하게 학대에 대해 진술했으며, 몇몇 경우는 매우 심각한 범죄에 해당한다고 언급했다.
Mucahey 형사는 “이들은 매우 심각한 혐의이며 따라서 철저히 조사되어질 것이다. 대중들에 대한 위험을 최소화하기 위해 조사 활동은 조직되어질 것이다”라고 말했다.
4월 29일 북웨일즈에서 열렸던 기자 회견에서 수사관들은 가해 행위가 심각한 신체적 폭력에서 강간에 이른다고 답변했다.
수사관들은 140명의 피해자들의 진술에서 학대를 위한 사전 친밀감 쌓기, 신뢰의 배신, 직무 유기 등의 요소를 분명히 확인했다고 답했다.
경찰은 84명의 용의자 중 75명이 남성이라고 말했다. 경찰은 수사 작전이 2단계로 접어들면서 수 주 안에 더 많은 용의자를 검거할 것이라고 밝혔다.
일전에는 대부분의 피해 사례가 현재는 폐쇄된 브린 이스틴 아동 복지 센터와 연관되어져 있다고 믿어졌으나 18개의 기관들이 이번 학대 사태와 연관되어져 있음이 밝혀졌다.
영국 유로저널 박소영 기자
eurojournal24@eknews.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