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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8.27 21:56
영국 여성 직장인, 출산휴가 후 차별과 압박으로 퇴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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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년 출산휴가를 받는 5만여 명 이상의 여성이 고용인의 차별로 인해 직장을 포기하고 있다. 영국 하원 도서관의 조사 결과를 인용하여 영국 일간 텔레그라프지는 34만 명의 여성들 중 출산휴가를 받았던 14%가 직장 복귀을 보장받지 못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몇몇 여성들은 하위 직책으로 이전 강요를 당했으며 승진에 있어서도 또한 어려움을 겪었다. 다른 이들은 아예 구조조정 명목으로 해고를 당했다. 정부의 새로운 규정하에 고용 재판소에서 출산 차별 건에 대해 소송을 제기하려면 1,200파운드를 지불해야만 한다. 그러나 다음 선거가 가까워 지면서 노동당은 출산에 관한 권리들을 중심 문제로 삼을 것이라고 밝혔다. 임기 중에 출산 휴가를 가졌던 최초의 정부 관료인 이벳 쿠퍼 내무장관 후보는 “3번째 아이를 가졌을 때 고위 공무원들은 내 출산 휴가에 대해 적대적이었다. 자리를 비웠을 때는 내 직업과 업무를 변경하려고 했다”라고 언급했다. 쿠퍼 장관 후보는 노동당이 현 고용법을 무시하는 고용인들을 엄중단속할 것이라고 약속했다. 노동당은 또한 부담이 적고 더 유연한 육아 대책을 제공할 것이라고 전했다. 조사에 따르면 근무 시간 자유 선택제를 요청한 여성들 중 ¼이 거절당했으며 절반은 출산휴가 이후 업무내용이 바뀌었다고 말했다. 쿠퍼 장관 후보는 “사업과 경제는 여성들이 하는 업무에 의존한다”며 “법을 어기는 무책임한 고용인들을 다루는 것을 포함, 출산 차별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전국적인 조치가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영국 유로저널 박소영 기자 eurojournal24@ek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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