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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9.25 17:25
테스코, 매장에 쥐 출몰로 벌금 물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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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일 영국 대형 수퍼마켓 체인 테스코는 매장에 쥐가 돌아 다닌다는 고객의 신고로 인해 57,000파운드의 벌금을 선고받았다. 영국 일간 인디펜던트지의 보도에 따르면 위생검사관들은 매주 55,000명의 소비자들이 들르는 코벤트 가든의 테스코 메트로 매장의 식품 보관 상자에서 거대한 쥐들을 발견했다. 또한 베드포드 거리에 위치한 테스코 창고의 유제품 냉장고에서는 쥐의 사체가 썩어가며 견딜 수 없는 냄새를 방출했다. 뿐만 아니라 매장 바닥과 제과품 포장 위에서는 쥐똥이 발견되었다. 음식물 쓰레기는 매장의 창고와 그 주변부에 널부러져 있었으며 매장 바닥은 기름과 먼지로 덮여 있었다. 작년 3월 23일 매장 바닥에서 생쥐들이 달아나는 것을 목격한 후 소비자들은 웨스트민스터 시의회에 신고했었다. 위생검사관들은 직원들에게 쥐 오염에 대해 경고했다. 하지만 3일 뒤 두 번째 조사에서도 개선이 이루어지지 않았다. 23일 서덕 법원의 니콜라스 로래인 스미스 판사는 테스코에 45,000파운드의 벌금을 선고했다. 그는 “테스코는 곧바로 조치했어야 했지만 그러지 않았다. 주말 동안 아무 조치도 하지 않았으며 월요일에 검사관들이 다시 찾아갔을 때 또 다른 소비자가 불만을 접수했다. 상황은 더 악화되었거나 비슷했다”고 말했다. 테스코 측은 “유해동물 방제는 우리에게 있어서 최대의 우선 순위이며 방역이 곧장 이루어지지 않은 것을 유감스럽게 생각한다”고 답변했다. 영국 유로저널 박소영 기자 eurojournal24@ek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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