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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10.01 22:30
영국, 11세 이하 아동 음주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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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영국에서 약 300명 정도의 11세 이하 아동들이 지나친 음주로 응급실에 입원했다. 영국 공영 방송 BBC의 보도에 따르면 2012-13년 중에 총 6,500명이나 되는 18세 이하 청소년 및 아동들이 과음으로 인해 응급실에 입원하였다. 공공의료기관 및 자선단체들은 음주에 빠진 아이들의 수는 전체적으로 줄었지만 술을 계속해서 입에 대는 아이들의 경우 훨씬 더 과음하고 있을 수 있다고 우려했다. 영국 알콜 건강 협회의 이언 길모어 교수는 “11세 이하 아이들의 경우 주로 호기심에서 술을 입에 대지만, 11세에서 16세 정도의 청소년들은 주기적으로 마시고 있다”고 전했다. 그는 또 “18세 이하 음주자들이 줄고 있는 건 고무적이지만 음주를 계속하고 있는 청소년들의 경우 술을 접하는 시기가 이를 뿐만 아니라 더 과하게 마시는 것 같다”며 각성을 촉구했다. 2012/13년에 술로 인해 응급실에 입원한 11세 이하 아동들의 수는 전년의 216명보다 1/3이 증가한 293명이었다. 특히 여자 아이들이 남자 아이들보다 더 많이 입원하면서 과거의 추세가 역전된 것은 주목할 만하다. 의료전문가들은 15세 이하의 아이들에게는 절대 술을 주어서는 안되며 16세 이상일 경우는 부모나 보호자의 감독하에서 일주일에 하루 이외에는 마시게 해서는 안된다고 충고했다. 영국 유로저널 박소영 기자 eurojournal24@ek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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