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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12.10 22:54
영국, IT 전문가에 새로운 비자 발급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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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이 자국의 정보 산업 발전을 위해 세계적인 인재를 확보할 방안으로 IT 전문가들을 대상으로 하는 새로운 비자 발급 경로를 마련할 예정이다. 영국 일간 가디언지의 보도에 따르면, 카메론 총리는 또한 “영국을 사업을 시작하고 키워나가기에 세계 최적의 장소”로 만들겠다고 서약하면서 혁신 기업들을 위해 1500만 파운드의 자금을 지원할 계획이다. 2009년과 2012년 사이 런던의 IT 부문은 16%가 성장했으며 약 582,000명이 고용되어 있다. 카메론 총리는 영국의 실리콘 벨리로 통하는 동런던의 테크시티를 방문, 현재 과학과 예능 인재에 국한되어 있는 T1 비자에 IT 전문가를 포함하는 정부의 계획을 발표할 예정이다. 또한, 영국 전역에서 정보 기술을 부흥시키기 위해 연구와 개발 자금 1,250만 파운드가 지원될 전망이다. 테크시티 연간 보고서에 의하면, 테크시티는 이제 유럽의 정보 수도로써 인식되고 있으며 2009년과 2012년 동안 런던의 정보 기술 관련 기업들은 76%가 늘어난 88,215개에 달한다. 테크시티의 조안나 쉴즈 이사는 “2010년에 정부는 정보 분야의 성장 잠재력을 인정했다. 3년이 지난 지금 그 결과는 괄목할 만하다. 창조적이고 혁신적인 전자 기업들의 경제에 대한 영향은 회복을 도울 뿐만 아니라, 자료에서처럼 영국이 세계 정보 기술 경제의 선구자임을 확인시켜준다”고 평가했다. 영국 유로저널 박소영 기자 eurojournal24@ek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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