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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1.07 21:23
영국 가계 재정,가계부채와 물가 상승으로 한계점에 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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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속해서 오르는 각종 요금과 높은 주택 비용으로 많은 가정의 재정이 한계점을 향해 치닫고 있다. 영국 일간 가디언지의 보도에 따르면 영국인 11명 중 1명 꼴로 이번 달 집세나 모기지(주택담보대출)를 감당할 수 없을 것으로 전망된다. 자선단체 쉘터는 집세나 모기지 비용을 감당할 수 없는 가정들의 문의가 끊이지 않고 있으며, 이들 중 다수는 올해 무주택 가구로 전락할 가능성이 크다고 전했다. 이는 최근 1,300만 명의 사람들이 크리스마스에 빚을 갚기는커녕 오히려 더 많은 돈을 빌렸다는 소식과 함께 경각심을 더해 주고 있다. 조사에 참여한 4,000명 중 9%는 이달 말에 모기지나 임대비를 낼 수 없을 것이라고 염려했다. 특히 자녀가 있는 가정의 70% 이상이 모기지를 갚는데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8%는 요금 고지서나 독촉장이라는 두려움에 우편물을 열어보지도 않는다고 말했다. 약 15%는 우편물을 아예 곧장 휴지통에 버린다고 답했다. 쉘터의 캠벨 롭 이사는 “경제 회복이 이루어지고 있다는 소식에도 불구하고, 높은 주택 비용, 임금 동결, 식품 및 에너지 비용의 증가로 많은 가정이 악몽과 같은 상황에 직면해 있다”고 말했다. 쉘터는 집을 잃지 않기 위해 임차료나 모기지 비용을 다른 요금보다 항상 우위에 두어야 한다고 충고했다. 주택 관련 문제로 곤란을 겪는 이들은 누구나 shelter.org.uk/advice에 접속해 도움을 받을 수 있다. 영국 유로저널 박소영 기자 eurojournal24@ek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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