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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2.11 22:11
영국, 더욱 험한 날씨 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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험한 날씨로 수해 지역에 타격이 가중될 것으로 예상된다.
영국 공영 방송 BBC의 보도에 따르면,
버크셔와 서리 지역에는 14건의 특급 홍수 경보가 발령되었으며, 서머셋에는 기존의 2건이 그대로 발령된 상태이다.
기상청은 또 영국 여러 지역에 비, 눈,
결빙과 관련해 4건의 주의보를 발령했다. 남부
웨일즈와 남서부 잉글랜드 지역에는 “여러 지역이 이미 홍수의 피해를 입고 있어서 비가 더 오면 문제도 더
커질 뿐”이라며 특급 기상 경보를 발령했다. 스코틀랜드,
북잉글랜드, 북아일랜드 지역에는 11일,
2건의 폭설 경보가 발령되었다. 남서부에는 13일 80mph의 돌풍이 일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이에 대한 준비를 요하는 황색 경보가 발령되었다.
탬즈 강 주변의 많은 주택이 이미 침수되었으며, 수천 채가 추가로 위험에 노출되어 있다는 경고에 따라 주민들이 대피했다. 버크셔의 한 주민은 현실이 바로 “공포 영화”의 장면
그대로였다고 말했다.
월요일 밤, 서리 지역 경찰은 침수된 주택들에서
24시간 동안 150명의 사람을 구출했다고 전했다. 환경청은 피해자들을 돕는 데 충분한 노력을 하지 않았다는 비판을 받고 있다. 큰 피해를 입은
서머셋 지역에서 농부를 포함해 많은 이들이 이미 6개월 전에 정부에 준설작업을 시행할 것을 반복해서 요청했지만,
자금 지원은 철회되었다.
기차 회사들은 남부와 서부 지역에 걸쳐 수개월 동안 늦은 열차 운행에 문제가 있을 수 있다고
경고했다. 네트워크 레일의 로빈 기스비 운영 담당자는 “기차가 제시간을 맞춰오는 건 아예 고려 대상도 아니다. 현재 상황에서는 사람들을 이송하고 기차
망을 운영하는 것 자체가 문제”라고 전했다.
영국 유로저널 박소영 기자 eurojournal24@ek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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