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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3.04 19:26
파라지 총재, “영국은 이민자 때문에 이제 외국 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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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젤 파라지 영국독립당(Ukip) 총재가 대규모 이민 때문에 영국의 일부 지역은 마치 외국처럼 알아볼 수 없을 정도로 판이해졌다고 발언해 논란을 일으켰다. 영국 일간 가디언지의 보도에 따르면, 파라지 총재는 “잉글랜드 많은 지역에서 더는 영어를 듣지 못하게 되었다. 우리 자손들에게 남겨 주고 싶은 모습의 공동체는 이런 게 아니다”라고 말했다. 그러나 그는 1월에 과도기 통제가 풀린 이후 불가리아와 루마니아로부터의 이민 우려에 대해 Ukip이 고수했던 입장에서 다소 물러섰다. 파라지 총재는 가장 큰 이민 위협이 이제 유로존에서 비롯된다고 주장했다. 이러한 자신의 언급을 정당화하기 위해 그는 최근 차링 크로스 발 출근길 기차에서의 겪은 최근의 경험담을 들려주었다. 그는 “런던 브리지, 뉴크로스, 히더 그린 역을 거쳐 갔는데, 그로브 파크 역을 지날 때까지 객차에서 영어를 들을 수가 없었다”며 “그 점이 불편하게 느껴졌다”고 말했다. 왜 영어가 아닌 외국어가 주로 들리는 게 신경 쓰이느냐고 묻자 그는 “외국어는 이해할 수 없는 상황이 꽤 불편하게 느껴진다. 영국인 대부분도 마찬가지일 거라고 생각한다”고 전했다. 파리지 총재는 또 “앞으로 몇 년간 유로존 상황은 여전히 나쁠 것이기 때문에, 영국은 대규모 이민 물결에 직면해 있다. 하지만 세 정당은 그에 대해 아무런 대책이 없다”고 말했다. 한편 파라지 총재는 Ukip이 2015년 선거에서 의석을 차지하지 못할 경우 사임하겠다고 선언했다. 영국 유로저널 박소영 기자 eurojournal24@ek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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