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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5.06 19:49
영국 일부 지역 평균 소득, 동유럽보다도 낮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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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의 일부 지역은 이제 폴란드, 리투아니아, 헝가리와 같은 동유럽 국가보다 빈곤한 것으로 드러났다.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의 보도에 따르면, 영국 웨일즈의 콘월과 밸리 지역에 거주하는 이들은 영국 내에서 가장 빈곤해 평균 14,300파운드(한화 약 2,500만 원) 미만의 소득으로 일 년을 버티는 것으로 밝혀졌다. 수입 자체로만 보면 동유럽 국가들보다 낮은 것은 아니지만 물가 상 차이로 인해 결국 이들 동유럽 국가의 국민 대부분보다도 빈곤한 처지에 놓이고 마는 것이다. 다음으로 빈곤한 지역은 더럼과 링컨셔로, 이 지역 주민들의 연소득은 16,500파운드(한화 약 2,900만 원) 미만이었다. 물가를 감안하면 이는 대략 에스토니아인과 폴란드 시골 주민의 소득과 같은 수준이다. 영국 전 지역을 대상으로 한 국민 연평균 소득은 23,300파운드(한화 약 4,000만 원)이지만, 유럽연합 10대 부국 소득 순위에는 끼지 못한다. 하지만 런던의 1인당 평균 GDP는 71,000파운드로 EU 평균의 321%에 달한다. 랭카셔, 레스터셔, 사우스 요크셔, 스타포드셔를 포함한 영국 내 가장 궁핍한 7개 지역은 벨기에, 덴마크, 독일, 아일랜드, 핀란드, 프랑스, 룩셈부르크, 네덜란드, 스웨덴, 오스트리아의 어느 지역보다도 더 빈곤하다. 웨스트 웨일즈와 벨리 지역은 서유럽에서 가장 빈곤한 지역 5위 안에 든다. 이 지역 가정의 자산은 독일 가정 평균 자산의 절반에 불과하다. 런던을 제외하고 영국에서 소득 상 독일과 대등한 지역은 버크셔, 버킹엄셔, 옥스퍼드셔, 그리고 에버딘이 위치한 스코틀랜드 북동부뿐이다. 영국에서 런던을 제외하고 1인당 평균 국민소득으로 EU 20위권 안에 든 곳은 33,000파운드(한화 약 5,700만 원)를 기록한 스코틀랜드 북동부가 유일하다. 영국 유로저널 박소영 기자 eurojournal24@ek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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