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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5.06 19:50
국제 언론 자유도, 북한 꼴찌, 영국 36위, 한국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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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드워드 스노든 파일을 보도한 가디언지에 대한 영국 정부의 엄중한 단속으로 인해 국제 언론 자유 순위에서 영국의 순위가 하락했다. 전달 30일 발표된 '언론 자유 연감'을 인용해 영국 일간 가디언지는 영국의 순위 하락이 “스노든 파일을 폭로한 가디언지에 대한 영국 정부의 사법조치 위협, 컴퓨터 하드 디스크의 파괴, 언론인 구금” 등에 기인한 결과라고 보도했다. ‘2014 언론의 자유’는 1941년에 설립돼 1980년부터 민주주의, 인권, 언론의 자유와 관련해 국제 순위를 매겨온 미국 기반의 비정부 기구 ‘프리덤 하우스’가 발표한 것이다. 기관에 따르면 언론의 자유는 전 세계적으로 10년 만에 최저 수준으로 하락했다. 이집트, 리비아, 요르단, 터키, 우크라이나에서의 상황은 물론, 국가 안보 문제를 보도한 언론인에 대한 미국과 영국 정부의 처우 또한 이러한 결과에 상당한 영향을 미쳤다. 기관은 “뉴스를 통제하고 뉴스 전송자를 처벌하려는 각국 정부의 행위로 인해 국제적으로 언론의 자유도가 퇴보했다”고 밝혔다. 2013년 기준으로 197개국 중 63개국이 ‘자유’로 분류됐고, 68개국은 ‘부분적으로 자유’, 66개국은 ‘통제됨’으로 분류됐다. 언론의 자유에 따라 0(최상)에서 100(최악)으로 점수가 매겨지는데, 네덜란드, 노르웨이, 스웨덴이 10점을 기록하며 공동 1위에 올랐고 북한은 97점으로 꼴찌를 차지했다. 영국은 31위에서 36위로 하락해 몰타, 슬로바키아와 같은 선상에 놓였고 한국은 ‘부분적 자유’로 분류돼 칠레보다 뒤진 68위를 차지했다. 영국 유로저널 김대호 기자 eurojournal24@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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