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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5.13 20:01
영국, 매물 부족으로 주택 가격 계속 상승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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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택 매도량이 수요를 따라가지 못하며 올여름 내내 주택 가격이 계속해서 상승할 것으로 예상된다. 왕립 공인 측량사 학회(Rics)의 발표를 인용해 영국 일간 가디언지는 지난 4월까지 4개월 연속 주택 시장에서 매물이 감소했다고 보도했다. 시장이 진정되고 있다는 일시적인 징후로 런던 지역에서 주택 구매 문의는 줄어들기 시작했지만, 영국의 주택 시세는 여전히 상승세에 있다. 매물이 급격히 늘지 않는 이상, 작년 봄에 시작됐던 급속한 상승세는 계속될 것으로 전문가들은 예상하고 있다. 네이션와이드가 최근 조사한 바에 의하면, 주택 시세는 영국 전역에서 거의 11%가 상승했으며, 런던만 놓고 보면 18%가 치솟았다. Rics의 보고서는 경제협력개발기구(OECD)가 주택시장 과열로 인해 영국 경제가 불안정해질 수 있다고 경고한 후 하루 뒤에 발표된 것이다. OECD는 영국 정부가 주택 가격 인상을 억제하기 위한 추가적인 조치를 고려해야 한다며, 그 방법으로 구매자의 자격 조건 심사를 강화하거나 주택구매지원(Help to Buy) 제도의 제한을 제안했다. Rics의 사이먼 루빈슨 수석 이코노미스트는 “모두가 매물이 증가하길 바랐지만, 그런 일을 벌어지지 않았다. 지난 7개월 중 5개월간 매물은 증가하기보다는 오히려 감소했다”며 “매물 감소에도 불구하고 평균 매매량은 2008년 2월 이래 최고치를 기록했다”고 말했다. 한편, 새로 건축된 주택은 작년 크게 증가했지만, 여전히 수요에는 미치지 못하고 있다. 루빈슨 이코노미스트는 “기존 주택 매물의 공급 부족이 당분간 더 악화될 조짐을 보이고 있다”고 분석했다. 영국 유로저널 김대호 기자 eurojournal24@ek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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