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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6.24 20:41
이번 여름 꽃가루 알레르기 극심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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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분증(Hay fever)으로 상담한 환자 수가 작년보다 두 배가 증가했다. 영국 일간 텔레그라프지는 이번 여름의 꽃가루 오염도는 수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현재 꽃가루 수치는 스코틀랜드를 제외한 영국 전역에서 매우 높은 수준을 기록하고 있으며 이번 주 내내 비슷한 수치를 유지할 전망이다. 왕립의원학교(RCGP)의 자료에 의하면 지난주 화분증으로 의사를 찾은 환자는 작년보다 두 배가 많은 12,000명에 육박했다. 화분증 환자 대부분이 의사를 찾기보다는 약국을 방문하기 때문에 실제 알레르기로 고생하는 이들은 그보다 훨씬 많을 것으로 예상된다. 화분증은 보통 6월 중순부터 유행하지만, 올해는 일주일 정도 시기가 빨랐다. 잔디 꽃가루는 가장 일반적인 병원(病原)으로 보통 5월과 7월 사이에 극심하다. 나무 꽃가루는 3월과 5월 사이에 유행하며 잡초 꽃가루는 이른 봄에서 초가을 사이에 유행한다. 화분증은 인체 내 면역 체계가 꽃가루에 반응하면서 재채기, 콧물, 눈 가려움증 등을 일으키는 증상이다. 히스타민과 다른 화학 물질이 코와 눈의 점막에서 방출되며 염증을 일으키는 것이다. RCGP의 머린 배이커 회장은 “매년 영국 전역에서 모처럼 좋은 날씨를 즐기려는 이들에게 화분증은 고역을 초래한다. 증세가 지속되면 의사를 찾아봐야 하지만, 대부분 항히스타민제만으로도 곧잘 완화된다”며 챙이 넓은 모자와 선글라스 등을 통해서도 꽃가루에 대한 노출을 최소화할 수 있다고 충고했다. 영국 유로저널 박소영 기자 eurojournal24@ek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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