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ntitled Document
대사관 | 유관기관 | 한인회 | 유학생회 | 기타한인단체 | 한인동포업체 | 주재상사 | 유럽내 추천사이트 | 해외동포 언론사이트

단독 사설
단독 칼럼
단독 인터뷰
독자기고/특별기고
엣세이/여행기/장편소설
유럽한인 취재뉴스
유로저널특집/기획취재뉴스
취재/독자/동영상
한인사회 게시판
정부/대사관 공지
재미있는 유머
경제뉴스
국제뉴스
정치뉴스
사회뉴스
기업뉴스
문화뉴스
연예뉴스
건강뉴스
여성뉴스
스포츠뉴스
내고장소식
독일뉴스
영국뉴스
베네룩스
프랑스뉴스
유럽뉴스
동유럽뉴스
스칸디나비아
스페인/이탈리아
오스트리아/스위스
그리스/터키/포르투갈
유럽각국 전시정보
유럽각국 이민정보
유럽각국 생활정보
유럽각국 교육정보
유럽각국 문화정보
여행기사 정보제공
유럽각국 여행정보
유럽각국 연금제도
유럽각국 세무정보
유럽한인 사회현황
유럽소비자 제품평가
공공기관/기업광고
동포업체 및 기타/해외
번역/통역, 관광, 가이드
민박, 하숙, 호텔


(*.183.74.39) 조회 수 2247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영국 삼두 마차 부진에 내수 시장 최악의 상황 우려


영국 내수시장 체감경기가 소득정체와 가계부채, 파운드화 약세로  최악의 상황인 가운데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영국경제를 견인해온 건설·제조업마저 주춤하고 있다고 런던KBC가 전했다.

영국 산업협회(CBI)는 아직도 영국 제조기업의 주 수요처인 유로존에 대한 의존도가 높으며 유로존시장의 회복이 속도를 내기 전까지 내수에 기댈 수도 없어 영국 제조업이 어려운 상황에 직면했다고 호소하고 있다.

영국의 8월 수출은 7억 파운드 감소한 233억 파운드 수준으로 지난 3월 이후 최대의 감소폭을 보였으며, 수입은 323억 파운드로 20억 파운드 감소해 지난 2006년 7월 이후 최대의 감소폭을 보였다.

영국 CBI는 입감소의 주 원인은 항공기, 연료, 화학제품 등 가격변동이 심한 품목 때문이지만, 영국 파운드화 약세와 영국인 소득정체로 인한 내수불안으로 인해 수입 전반에 하향세가 형성됐을 가능성도 있다고 주장했다.

9월 18일 주민투표를 거친 스코틀랜드 분리독립이 무산돼 잠시 정국이 안정되긴 했으나 그 이후 지방분권 논란이 거세지는 등 스코틀랜드 이슈가 오히려 영국의 정치적 불확실성을 주민투표 이전보다 더 증가시키면서 파운드화는 약세 현상을 보이고 있다.

6월에 연중 최고점인 1.72달러에 달했던 파운드화의 가치는 11월 초 현재 1.60달러 대까지 하락해 영국시장의 수입제품 구매력이 약화된 상태이다.

반면 유로화에 대해서는 여전히 파운드화 가치가 높아 11월 3일 현재 1.2790 유로를 기록해 유로존으로 수출이 어려워지고 있다.

2014년 2분기 기준 영국의 평균 주급이 전분기 대비 5% 상승에 그쳤고, 3개월 평균임금 상승률은 6월에 이미 마이너스로 전환해 -0.1%를 기록했으며, 7월 기준 정규 임금상승률 또한 0.7%에 불과해 사상 최저 수준을 기록함으로써 소득정체로 소비가 둔화되어 내수가 침체되고 잇다.

게다가 현행 영국 정책금리(0.5%)를 연중 인상할 것으로 전망됨으로써, 모기지 대출 상환부담의 증가로 이어져 영국인 가계부채 악화를 초래, 소비저하로 이어질 가능성이 우려되고 있다.

영국 시장분석 전문기관 IHS Global Insight의 수석 이코노미스트 하워드 아처는 "과거에는 유로존시장 침체와 높은 파운드화 가치가 영국 수출장벽이었으나, 지금 유로존 상황은 그대로이고 파운드화까지 약해지면서 영국의 수입까지 줄고 있다. 7월에 31억 파운드를 기록한 영국의 무역적자가 8월에는 한달만에 19억 파운드로 줄었는데, 이같이 급격한 수입 감소는 경제적으로 적신호라고 봐야 한다.”고 우려했다.

영국 상공회의소 수석 이코노미스트 데이빗 컨은 이에 대해 “영국이 유로존 의존도를 좀처럼 줄이지 않아 신규시장 개척이 어려운 만큼 파운드화 약세를 수출기회로 활용하기 어렵다. 8월 영국의 대유로존 수출은 심지어 전월 대비 0.8% 늘어났다. 수출과 수입 모두 장기적으로 감소를 면하려면 유로존 의존도를 줄이거나 상품교역 외 다른 성장동력을 찾아야 한다”고 주장했다.


유로저널 김세호 기자
eurojournal01@eknews.net






유로저널광고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노딜 브렉시트 후 영국 거주자들에게 미치는 영향 10가지 file 편집부 2019.09.04 19607
10531 완즈워스구, 청과물 시장 재개발 사업 승인 file eknews 2014.11.18 2762
10530 BOE, “물가상승률 1% 하회할 가능성 있어”(1면) file eknews 2014.11.18 1802
10529 영국 CBI, “근로가정에게 제일 필요한 건 세금감면과 보육지원 보조금” file eknews 2014.11.11 2159
10528 영국 정부 EU분담금 감액 성과 부풀려 발표 논란 file eknews 2014.11.11 2496
10527 주말 아르바이트 하는 영국 청소년들 점점 줄어들어 file eknews 2014.11.11 2956
10526 에볼라 의심환자, 북 아일랜드에서 검사받아 file eknews 2014.11.11 1909
10525 영국 대출자 중 32%, “금리 2% 오르면 상환 어려워져” (1면) file eknews 2014.11.11 1345
10524 아일랜드 여성, 음주문화 때문에 한국 일자리 지원했다 퇴짜맞아 file eknews 2014.11.11 2114
10523 영국 온라인 불법다운로드 2015년부터 경고제 실시 file eknews 2014.11.05 2336
10522 영국경제 견인해온 건설·제조업 주춤, 다시 창조산업에 관심 file eknews 2014.11.05 1838
» 영국 삼두 마차 부진에 내수 시장 최악의 상황 우려 eknews 2014.11.05 2247
10520 영국 에너지 시장, 도소매에서 경쟁 치열해 file eknews 2014.11.05 1591
10519 영국 NHS 눈덩이 재정 적자 속에 부자환자 우대 정책 심각해(1면) file eknews 2014.10.21 2595
10518 영국인, 대학 높은 수업료 불신 속 명문출신 엘리트의식 강해 file eknews 2014.10.21 1923
10517 영국 공교육, 심각한 재정난으로 정상 교육 대책 마련 시급해 file eknews 2014.10.21 3116
10516 영국 주택가격, 공급부족으로 상승세에 서민 경제 악화 file eknews 2014.10.21 2057
10515 영국,동유럽인 등 이주민 대거 유입에 사회보장 혜택 강화 file eknews 2014.10.21 2122
10514 영국 실질 임금 하락 , 빅토리아 시대 이래로 최악(1면) file eknews 2014.10.13 3637
10513 영국 NHS 종사자들, 저임금에 투잡뛰어야 생계 이어가 file eknews 2014.10.13 1739
10512 영국 공항과 유로스타 터미널, 에볼라 바이러스 검열 강화 file eknews 2014.10.13 2044
Board Pagination ‹ Prev 1 ... 108 109 110 111 112 113 114 115 116 117 ... 639 Next ›
/ 639

나눔글꼴 설치 안내


이 PC에는 나눔글꼴이 설치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 사이트를 나눔글꼴로 보기 위해서는
나눔글꼴을 설치해야 합니다.

설치 취소

Designed by sketchbooks.co.kr / sketchbook5 board skin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연락처 | 회사소개 | 광고문의 | 찾아오시는길 copyright@ EKNews 20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