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ntitled Document
대사관 | 유관기관 | 한인회 | 유학생회 | 기타한인단체 | 한인동포업체 | 주재상사 | 유럽내 추천사이트 | 해외동포 언론사이트

단독 사설
단독 칼럼
단독 인터뷰
독자기고/특별기고
엣세이/여행기/장편소설
유럽한인 취재뉴스
유로저널특집/기획취재뉴스
취재/독자/동영상
한인사회 게시판
정부/대사관 공지
재미있는 유머
경제뉴스
국제뉴스
정치뉴스
사회뉴스
기업뉴스
문화뉴스
연예뉴스
건강뉴스
여성뉴스
스포츠뉴스
내고장소식
독일뉴스
영국뉴스
베네룩스
프랑스뉴스
유럽뉴스
동유럽뉴스
스칸디나비아
스페인/이탈리아
오스트리아/스위스
그리스/터키/포르투갈
유럽각국 전시정보
유럽각국 이민정보
유럽각국 생활정보
유럽각국 교육정보
유럽각국 문화정보
여행기사 정보제공
유럽각국 여행정보
유럽각국 연금제도
유럽소비자 제품평가
공공기관/기업광고
동포업체 및 기타/해외
번역/통역, 관광, 가이드
민박, 하숙, 호텔


(*.139.81.12) 조회 수 3604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Files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Files
영국 변경된 이민법, 비EU 근로자 이민 규제가 목적


영국 정부가 유럽연합(EU) 회원국가에서 노동자들이 쏟아져 들어오면서 한국을 비롯한 비EU 국가 근로자들의 이민 규제를 목표로 하는 이민법을 강화하고 있다.
 영국은 유럽연합(EU)의 자유로운 이동이 보장되는 이주 정책과 거주 이전의 자유로 인해 EU 회원국 근로자들의 영국 입국을 제하할 수가 없게 되어 이들에의해 노동 시장이 잠식당하자, 결국에는 비EU국가 근로자들의 이주를 제한하기 위한 이민법을 강화하고 있다.


1009-영국 4 사진.png


EU 회원국 근로자들은 영국 입국 후 별도로 적용되는 이민법이나 비자 없이 자유롭게 영국에서 직업을 가질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사회 보장 혜택도 누리고 있다.
이에따라 영국의 복지정책을 이용하기 위해 오는 이민자는 물론, 일자리를 위해 영국으로 이민 오는 북유럽의 미숙련(low-skilled) 근로자가 수년간 급증하고 있다.
반면, 영국인들은 이들이 자신들의 일자리를 빼앗을 뿐만 아니라 정부에 납부하는 세금에 비해 더 많은 해택을 누리고 있다고 비판하며 이민자 수를 줄이기 위한 정책 수립을 요구하고 있다.


결국 ,이민법이 강화되고 있지만, EU 회원국민들은 이주를 막을 수가 없기 때문에 이민자 규제의 화살은 비EU 근로자들에게 돌아가고 있다.
 전통적으로 영국에 근로자로 5년 거주할 경우 영주권이 주어지지만, 2011년에 영국 정부는 비EU 시민이 근로자로 이민한 지 6년 후 연봉이 3만5천파운드 미만일 경우 거주 권리가 없어진다는 법안을 통과시켰다.
영국 통계청에 의하면 2015년 4월 기준으로 영국 근로자의 평균 연봉은 약 2만4024파운드이며, 연봉 인상률도 3% 미만에 불과하다.
또한, 외국인이 가장 많이 살고 있는 도시인 런던은 영국에서 물가가 가장 비싸기 때문에 연봉이 국가 평균보다 높지만 3만5천파운드 미만의 연봉인 근로자가 다수이다.
따라서, 수만 명의 비EU근로자는 최소 연봉 조건 미달로 영국에 거주할 수 없으며, 장기적인 사업 및 직업을 찾는 근로자들이 이민을 고려할 경우 영국은 제외될 수 밖에 없다.
영국 내 한인타운 뉴몰든 한인사회에서도 연봉 3만5천 파운드를 지급하면서 한국인 직원을 고용할 수 있는 업체가 거의 없고, 게다가 과거처럼 주재상사원들이 5 년간 근무하면 영주권을 받았으나 이 마저도 삭제해버려 영국 내 한인들의 영주권 취득은 거의 불가능한 상태에 빠져 있다.
특히, 그간 아르바이트 (Part time)가 가능했던 모든 외국인 유학생들 중에서 대학 재학중이상인 학생들에게만 허용함으로써 영어 연수, 기타 기술직, 특별 학교 재학생들이 영국 입국을 아예 꺼려해 하고 있어 한인 영어 연수생들도 거의 영국을 떠나고 아예 새로운 학생들은 입국조차 안하고 있다.
이에 따라 한인 사회는 급격히 축소되어 실질 체류 한인들의 수가 불과 몇 년전만 해도 4만5천명 내외라는 통계가 있었으나, 불과 3-4년만에 50-60%에도 미치질 못하는 2만 5천 명 안팎으로 추정되고 있다.


이와같은 비EU국가 이민자들을 압박하는 이민법 강화는 한인 사회 뿐만 아니라 대부분의 비EU국가 이민자 사회에서 함께 나타나고 있어 일단 영국 정부의 비EU이민자 규제 정책이 성공하고 있다는 평가이다.    
영국 일간 The Guardian지 보도를 인용한 런던kbc에 따르면 이와같은 이민법 강화로  영국 국민의료 서비스인 NHS(National Health Service)의 경우는 연봉 기준 미달로 2020년까지 대부분이 필리핀과 인도 국적인 간호사 약 7000명이 영국에서 추방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대다수 영국 교육분야의 종사자들도 연봉 기준 미달로 추방될 것으로 전망되며, 예외적으로는 연봉이 직종 중 가장 높은 금융계 종사자들은 이 법에 영향을 받지 않을 것이며, IT 관련 종사자 다수 또한 영향을 받지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이와같은 비EU 이민자 억제 정책 속에서도 영국 정부는 부유한 외국인을 끌어들이기 위해 세제 혜택 이외에도 다양한 혜택과 특권을 제공하고 있는 양면 정책을 쓰고 있다.
오스본 재무 장관은 최근 부유한 외국인들을 영국으로 유치하기 위해 외국인에 대한  ‘non-dom 세금 제도 등 세제 개혁을 준비하고 있다고 발표하기도 했다.


 유로저널 김세호 기자
    eurojournal01@eknews.net

유로저널광고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영국내 기사제보,취재요청, 광고문의 편집부 2024.11.14 4
공지 노딜 브렉시트 후 영국 거주자들에게 미치는 영향 10가지 file 편집부 2019.09.04 19897
10801 사립학교 출신보다 공립학교 출신이 대학에서 학업 성적 우수해 file eknews 2015.09.22 2169
10800 런던의 높은 주거비용, 대졸 취업의 또 다른 높은 벽 file eknews 2015.09.22 1893
10799 수개월내 대출금리 인상 가능성, 모기지 대출 서둘러 file eknews 2015.09.22 1765
10798 소셜 미디어, 약인가 독인가? 수면부족과 불안감에 노출된 10대 file eknews 2015.09.15 2570
10797 갈수록 늘어가는 학생수, 급기야 한 학교에 2천 500명 신기록 file eknews 2015.09.15 1668
10796 영국 유통업체 생존 전쟁, 리들은 이미지 변신 꾀하고 모리슨은 구조조정 file eknews 2015.09.15 2578
10795 지난 겨울 독감 백신 예방률 34%에 그쳐… 하지만 여전히 유일한 예방법 file eknews 2015.09.15 2881
10794 올 겨울, 영국 전역에 50년 만에 기록될 혹독한 추위와 폭설 예고 file eknews 2015.09.15 2395
10793 영란은행(Bank of England)의 통화정책위원회, 기준금리 0.5% 유지키로 결정 file eknews 2015.09.15 3385
10792 노동당을 이끌 차기 당수, 강경 좌파 성향의 제러미 코빈 당선 (1면) file eknews 2015.09.15 2082
10791 영국, 이민법 강화로 외국인 의료진 채용못해 지출 증가 file eknews 2015.09.08 3146
10790 英 엘리자베스 2세 여왕, 63년의 최장 군주로 재위 file eknews 2015.09.08 6167
10789 유럽난민 분산 수용에 소극적인 영국, 국내외로부터 비판 높아 (1면) file eknews 2015.09.08 12616
10788 영국, 젊은 이민자 유입으로 고령화 사회에서 탈출 기회 맞아 file eknews 2015.09.01 5961
10787 영국 주택 임대시 집주인 의무 및 신고 사항 강화 file eknews 2015.09.01 3763
10786 올 2 분기영국 경제 회복세, 가계 신용 버블로 성장 우려(1면) file eknews 2015.09.01 2548
10785 2016년 가을,유럽연합 탈퇴 국민투표에 대기업 대부분은 반대 file eknews 2015.09.01 2046
10784 영국 고임금자들, 임금 상승위해 이직 늘고 근로자 임금 183배까지 챙겨 file eknews 2015.09.01 2044
10783 영국 ,주택 임대비 급상승 속에 임대 목적 주택 소유자 세금 높아져 file eknews 2015.08.25 2858
» 영국 변경된 이민법, 비EU 근로자 이민 규제가 목적 file eknews 2015.08.25 3604
Board Pagination ‹ Prev 1 ... 98 99 100 101 102 103 104 105 106 107 ... 643 Next ›
/ 643

나눔글꼴 설치 안내


이 PC에는 나눔글꼴이 설치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 사이트를 나눔글꼴로 보기 위해서는
나눔글꼴을 설치해야 합니다.

설치 취소

Designed by sketchbooks.co.kr / sketchbook5 board skin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연락처 | 회사소개 | 광고문의 | 찾아오시는길 copyright@ EKNews 20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