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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12.20 03:18
옥스팜 보고서-영국 난민 수용 턱없이 부족해
(*.158.32.163) 조회 수 1905 추천 수 0 댓글 0
옥스팜 보고서-영국 난민 수용 턱없이 부족해 현재 시리아의 알레포 폭격이 악화되고 있는 실정에, 영국의 국제구호개발기구 옥스팜 (Oxfam)은 영국은 지금까지 영국이 수용할 수 있는 난민 “적정” 수용치의 약
18%만 수용했다고 발표했다. 옥스팜은 2차 세계대전 중반 1942년, 옥스포드 학술위원회가 기근 구제를 위해 시작한 세계 최대 국제구호개발기구이다. 영국 일간지 더 인디펜던스에 따르면, 이번 옥스팜의 연구대상이었던 28개의 선진국들 중 캐나다는 캐나다가 수용할 수 있는 난민의 적정 수용치의 248%를 수용함으로서 난민 최대 수용국가로 발표되었다. 뒤이어 노르웨이가 144%, 독일이
116%, 오스트리아가 95%, 아이슬란드가
59%, 핀란드가
56%를 기록했으며, 영국은 12위로 현재까지 4414명의 난민만을 수용한 것으로 발표되었다. 옥스팜에 따르면 시리아 사태가 발발한 직후부터 영국은 2만 5천 56여명의 난민을 수용했었어야했다. 데이비드 캐머런 전 수상은 지난
2015년, 이 문제에 대해 영국 시민들이 갑작스레 너무 많은 난민의 유입에 두려움을 느낄 수 있다며 시간차를 두고 해결해야 할 문제라고 언급하며, 지난 9월
2020년까지 약 2만명의 난민을 수용할 계획이라고 발표한 바 있다. 옥스팜의 발표자료에 따르면, 미국은 만 6천여명의 난민수용으로 옥스팜이 주장하는 17만 여명의 난민 수용 적정치에
10%도 미치지 못했다. 도널드 트럼프가 차기 대통령으로 당선된 바, 미국은 더 이상 난민을 수용하지 않을 전망이다. 한국과 일본도 연구대상에 포함되었으며, 두 나라 모두 여태껏 단 한명의 시리아 난민을 수용하지 않았다. 현재 약 5백만명의 시리아 난민들은 이들을 받아 줄 국가가 없어 그리스와 터키, 이란, 레바논, 그리고 요르단 등지의 임시 난민 수용소에서 생활하고 있으며,
2017년에만 약 7백만명의 시리아 난민들이 임시 난민 수용소로 추가 이주하게 될 전망이다.
<사진: 더 인디펜던스 캡쳐> 영국 유로저널 이진녕 기자 eurojournal24@ek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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